‘진짜 보수 선언식’한 민주당, "더 이상 진보를 참칭하지 말기를"
편집자주
한국일보 시사토크 프로그램 이슈전파사입니다. '이슈의 전모를 파헤치는 사람들'이 들려드리는 꼭 알아야 할 주요 이슈, 매주 화·목요일 오전 11시 유튜브 한국일보채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방송: 5월 29일(목)
■진행: 김지은 기자
■출연: 장혜영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공동선대위원장
'이슈전파사' 5월 29일 1부. 장혜영 민주노동당 공동선대위원장 출연.
◆ 대선후보 토론서 ‘여성 비하’ 발언 재활용, 공격 도구로 쓴 이준석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온 국민을 상대로 저지른 언어 성폭력”
“시민들이 지적하는 것을 전혀 인정하고 있지 않아 문제”
“정치적 도의적 책임에 대해 조금도 감각하지 못하는 사람”
“자격 없는 후보니 사퇴하고 처벌받아야”
“여성폭력방지예방법에 정당도 의무 교육 대상으로 넣자는 것이 공약 중 하나”
◆ 젠더ㆍ차별 금지ㆍ기후… 미래의 가치 사라진 선거
“광장의 목소리는 ‘다양성, 다원성을 지켜야 한다. 지연되어 있는 차별문제, 불평등 문제 해소해야 한다. 그래야 극우 세력이 난동을 부릴 수 없는 대한민국이 된다’는 것”
“정치 안에서 광장의 언어가 너무나 빨리 사라져 버림”
◆ 권영국을 지지하는 이유… 그는 어떤 변호사였나
“광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후보”
“숨어있는 민주주의의 아이콘”
“정치인으로 낯설 수도 있지만 가장 치열하게 싸우고 있지만 소외된 사람들 곁에 있었기 때문”
◆ ‘진짜 보수 선언식’한 민주당… 이제 보수당?
“이제야 제자리 찾아가는 것. 더 이상 진보를 참칭하지 말기를”
“진보이면서 보수이면서 모든 것이면서 아무것도 아닌 것”
◆ 진보 정당ㆍ소수 당에 주는 표는 사표다?
“사표론, 때 되면 나오면 돌림노래 같은 느낌...진작에 결선투표제 도입했어야”
“사표론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분위기. 내란세력의 승리를 점친 여론조사 없어”
“보수와 극우의 대결만으로 투표장으로 나오진 않을 시민들이 진보라는 선택지가 있어 투표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끝까지 진보의 결집을 호소하는 것”
“권영국 후보가 TV토론에 나올 수 있는 것은 사표라고 무시 받았던 지난 선거에서 받은 표들이 있었기 때문”
▷김지은
이슈의 전모를 파헤치는 사람들 이슈 전파사 5월 29일 목요일 셔터문 올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슈 전파사 사장 김지은입니다. 대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부터 사전 투표도 시작이 됐죠. 그런데 대선 초반에 이런 생각하는 분들 계셨을 것 같습니다.
내가 이러려고 광장에서 응원봉을 들었나 지난해 총선에서 진보 정당이 12년 만에 원외로 밀려나면서 젠더, 소수자 차별 금지, 기후 문제 같은 의제나 가치를 주장하는 대선 후보가 이번엔 안 나오는 것 아닌가 이런 걱정하신 건데요.
다행히 진보 정당과 단체들이 사회 대전환 대선 연대회의 구성하면서 권영국 전 정의당 대표를 대선 후보로 선출했습니다.
대선 특집 이슈 전파사 오늘은 권영국 대선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인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 만나봅니다.
그리고 2부에서는요 여의도 브라더스가 단독 취재한 내용 들고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여러분 끝까지 함께해 주세요. 그럼 장혜영 전 의원 모실까요?
안녕하세요
▶장혜영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김지은
요즘 너무 바쁘시
▶장혜영
아 뭐 요새 다들 정당에 소속된 사람들이라면은 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지내야죠.
▷김지은
네 건강 관리 잘 끝까지 하시고요.
▶장혜영
감사합니다.
▷김지은
이 문제 오늘 모셔서 좀 다른 얘기하고 싶은데 급한 사안들이 있어서 얘기를 해봐야 될 것 같아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가 마지막 대선 토론에서 한 발언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 이준석 후보가 이제 파장이 좀 커지는 상황이라서 그런 건지 긴급 기자회견을 했거든요.
혹시 내용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회견문에 사과라는 단어가 들어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제 어떻게 얘기를 했냐면 워낙 심한 음담패설에 해당하는 표현들이라 정지하고 순화에도 한계가 있었다.
그 마저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라고 하긴 했는데 이제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 아들의 이제 뭐 불법 도박 문제 발언 이런 거 다시 이제 소환을 했고 그리고 오히려 자기한테 혐오의 낙인을 찍는 집단 린치가 계속되고 있다.
상식의 눈높이에서 묻는다. 정말 성범죄자로 지탄받아야 할 사람이 누구냐 굴복하지 않겠다.
그리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분 이들에 대해서는 네 민형사상 대응에 나서겠다.
일단 어떻게 보셨습니까?
▶장혜영
네 일단 여전히 뭐가 문제인지 제대로 파악을 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러니까 당연히 그 어떤 종류의 언어 성폭력이건 아니면 실제로 행위에 의해서 만들어진 성폭력이건 어 어느 쪽이라고 하더라도 분명히 지탄을 받아야 됩니다.
비판을 받아야 되고요. 그래서 만약에, 만약에가 아니죠.
이미 이제 판결이 난 사안도 있을 그러니까 유력 대선 후보인 지금 1위 후보로 계속 여론조사에서 나오는 이재명 후보의 아들에 대해서 성폭력 관련된 문제가 있다면 그 부분은 지탄받아 마땅한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동호 씨의 문제와 별개로 이준석 후보가 대선 후보 TV 토론 현장에서 모든 온 국민을 상대로 저지른 언어 성폭력의 문제를 시민들이 지적하고 있다는 걸 전혀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데에 저는 이 반응에 가장 큰 문제가 있다고 보고요.
일단 이거는 사과라고 받아줄 수가 없는 종류의 사과죠.
▶장혜영
그러니까 사과라고 하는 건 상대가 어떤 지점을 지적하는지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를 하고 그 지점에 대해서 사과를 하고 어떻게 재발을 방지할 건지 얘기하는 게 기본적인 사과의 ABC죠.
네 근데 여기서 자기의 발언은 보면 아무 문제가 없어요.
그런데 그마저 불편한 사람이 있다면 그 불편함에 대해서는 사과하겠다.
이거는 불편한 사람을 문제로 삼는 거지 자기의 언행이 잘못됐다고 하는 자각 조금도 없는 언행인 거죠.
그래서 이건 사과했다고 인정해 줄 수가 없고요. 오히려
▷김지은
좀 약간 자신이 핍박을 받고 있는 듯한 그런 표현도 들어가 있어요.
▶장혜영
네 이건 완전 적반하장이죠. 그러니까 대통령 후보가 그러니까 어떤 훌륭한 정책을 가지고 어떤 비전을 내놓기 이전에 기본적으로 대한민국 사회에서 가장 성숙한 사람들 누가 봐도 존경받을 만한 사람들이 나와서 토론하는 게 대통령 후보 TV 토론 자리.
그런데 그런 자리에 나와서 정말 그 어떤 사회적인 자리에서도 입에 담을 수 없는 그런 언어 성폭력을 전 국민에게 남녀노소가 보고 있는데 생중계를 했어요.
그것이 가져오는 정치적 도의적 책임 법적 책임도 물론 있습니다만 그건 일단 뒤로 하고요.
그 정치적 도의적 책임에 대해서 조금도 감각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
이거는 자기 스스로 실격이라고 얘기한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짚자면 여기서 뭐 허위사실 유포하는 사람은 이제 뭐 이렇게 법적 대응하겠다라고 했는데 이 기준에 따르면은 심상정 전 정의당 대선 후보였죠.
국회의원이었고 한테 허위사실 유포로 걸려도 하실 말씀이 없으세요.
▶장혜영
왜냐하면 이제 어제 이렇게 기자회견 하기 전에 이제 시민들의 분노가 너무 높으니까 페이스북에다가 핑계문 같은 걸 썼단 말이에요.
그런데 거기다가 자기는 2017년 대선에서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후보의 돼지 발정제를 사용한 강간 미수 사건에 대해서 TV 토론에서 심상정 후보가 얘기를 했고 홍준표 후보가 그거에 대해서 사과를 했기 때문에 그게 어떤 종류의 기준이 될 수 있다라는 식으로 라디오에서도 말했고 그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그런데 사실은 당시에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심상정 후보는 홍준표 후보하고의 토론을 아예 보이콧을 했어 다 왜냐하면 성범죄 모의에 가담한 사람은 상대 후보로 인정할 수 없기 때문에 나는 오늘 당신과 토론하지 않겠다고 말했고 당시에 이 토론에서 이 문제를 제기했던 건 그때 이준석 후보가 몸담고 있었던 정당이죠.
바른정당에 소속돼 있었던 당시 대선 후보인 유승민 후보가 그 문제를 지적했어요.
▶장혜영
상대 후보의 성폭력 관련된 성비위에 관련된 도덕성 문제를 정확히 짚 었지만 결코 이런 언어 성폭력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식의 표현을 쓰지 않고도 얼마든지 상대의 문제를 정제된 언어로 지적할 수 있었거든요.
그런데 마치 이 이준석 후보는 자기가 그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서 언어 성폭력을 저지를 수밖에 없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거든요.
그것은 결코 사실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 성폭력의 기본적인 문제조차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후보라는 걸 그냥 스스로 보여주고 있다는 거밖에 안 되고요.
그러니까 자격 없는 후보니까 사퇴하세요. 드릴 수 있는 저의 유일한 말입니다.
그리고 법적 처벌받으시기 바랍니다.
▷김지은
네 그러니까 우리가 성폭력 사건을 지적을 할 때 언론도 사실 그래서 성폭력의 행위나 구체적인 언사를 묘사하는 데 지극히 제한적으로 해야 되거든요.
왜냐하면 그걸 보도하면서 다시 인용하는 순간 그것이 피해자는 물론 다른 그것을 보도를 지켜보는 이들한테도 N차 가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거든요.
그런데 사실 대선 후보 토론에서 다른 대선 후보와 관련된 사람의 성폭력을 지적을 하면서 또 권영국 후보한테 그걸 물어봤단 말이에요.
도구로 쓴 거죠. 상대 다른 정당의 후보를 그러니까 이게 문제의 본질인 건데 이준석 후보가 이거를 알면서도 이렇게 대응을 하는 건지 아니면 모르는 것인지 좀 궁금하기도 해요.
그런데 사실 국회의원들이 이게 일반 공무원이나 일반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은 성희롱 예방 교육을 다 받게 돼 있거든요.
▶장혜영
맞습니다. 근데 국회의원은 또 의무가 아니에요.
'이슈전파사' 5월 29일 1부. 장혜영 민주노동당 공동선대위원장 출연.'이슈전파사' 5월 29일 1부. 장혜영 민주노동당 공동선대위원장 출연.
▷김지은
근데 빨리 시급히 이거 의무화시켜야 된다. 강제적으로 다 받게 해야 된다 이런 생각도 저는 들더라
▶장혜영
맞습니다. 그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서 이제 그런 폭력 예방 교육 그리고 2차 피해 방지 교육 이거를 법정으로 의무화해 놓은 게 이제 정부하고 지자체뿐인데 그래서 사실 이런 종류의 발언이 나올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지만 이 정당 내 그런 권력형 성폭력 문제들도 사실 계속 있어 왔잖아요.
지금도 ing 중인 문제들도 있고 그래서 정당도 그 교육의 의무 대상으로 넣자라고 하는 게 사실은 이번에 권영국 후보 공약 중에 일부이기도 해요.
▷김지은
그런 공약이 포함돼 있습니다.
▶장혜영
저 그 댓글들 읽으면서 해도 돼요?
▷김지은
네네 그럼요.
▶장혜영
그렇죠. 사실 가장 훌륭한 사람들이 나오는 자리가 더 이상 대선 후보 토론 자리가 아니지 않느냐라고 말씀을 주셨는데 이 말씀이 너무 가슴이 아파요.
사실은 그렇지 않아야 되는데 당연히 존경받을 만한 사람들이 나와서 토론하는 게 상식이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걸 시민들이 너무 느끼고 계시는 거죠.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진짜 정치권에 있는 사람들이 많이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지은
SNS에서도 어떤 교사가 이제 다음 날 대선 후보 토론, 다음 날 대선 후보 토론을 주제로 토론 수업하기로 했는데 이거 어떻게 수업을 이끌어야 될지 모르겠다 이런 난감하다 그런 글을 올린 것도 제가 있는데 어쨌든 이 마지막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너무 많은 문제 상호 비방에 치중한 토론이었다는 것도 문제였는데 그 와중에 이제 이런 성희롱 논란이 발생했다는 게 참 좀 많은 분들이 그 점에 실망하고 있죠.
그런데 또 더구나 이번 대선이 이제 주요 정당 후보들의 공약 중에서 이런 소수자 문제나 젠더 문제 차별 금지의 의제를 제대로 공약에 담고 있는 분들이 없기 때문에 그런 의제가 소거된 선거 아니냐 이런 우려도 많고 그렇죠 그 와중이라도 또 권영국 후보에 또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보세요?
▶장혜영
그렇죠 이번 선거가 열리는 이유가 이 불법 계엄을 일으킨 대통령을 탄핵하고 치러지는 조기 대선인 것이고 그 대통령을 탄핵하고 이 파면해 나가는 과정에 123일 동안의 광장이라는 것의 에너지가 중심에 있었다는 거를 많은 시민들이 인정하고 계실 겁니다.
근데 그 광장을 지킬 때 수많은 시민들의 발언이 그 자리를 채웠고 그 발언들이 가리키는 가치는 너무 명확했어요.
다양성 대한민국 사회의 다원성을 이제는 지켜야 된다.
그리고 단순히 정권 교체뿐만 아니라 이제는 지연되어 있는 사회의 우리 차별 문제 그리고 불평등 문제 이런 것들을 해소를 해야 더 이상 이런 극우 세력이 난동을 부릴 수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시민들의 공통된 이야기였고 광장의 요구였습니다.
근데 너무 놀랍게도 이 광장의 시간이 지나고 파면 직후 이제 선거의 시간이 다가오면서 너무나 빠르게 이 정치에 안에서 광장의 언어가 다 사라져 버렸어요.
▶장혜영
근데 이거는 사실 너무 정치 공학적으로 바라보면 아 그건 당연한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이 국면을 열어낸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정말 당혹스럽기 짝이 없는 상황인 거죠.
네 물론 상대를 이기기 위해서 사회 개혁은 나중에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정치인들에게는 익숙할지 모르지만 결국에 정치라고 하는 것의 본질은 시민들과의 신뢰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고 누군가는 광장의 목소리를 정치의 시간에서 끝까지 대변해야 되기 때문에 이제 5번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광장을 대표하는 후보 사라진 여성의 목소리를 살려내는 후보로 이제 이번 선거의 주안점을 두고 치르고 계시는 그래서 실제로 광장에서 많은 분들이 이제 말벌 동지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요새는 연대 시민이라는 단어 선호하긴 하시더라고요.
광장에 많은 말벌 동지들이 지금 열심히 권영국 후보를 도와서 곳곳에서 선거운동하면서 뛰고 계시다는 사실도 알려드리고 싶어
▷김지은
알겠습니다. 저도 사실 이제 권영국 후보 이번에 대선 후보로 출마를 하면서 찾아봤더니 제 전화에 권영국 변호사 이렇게 저장이 돼 있더라고요.
아마 이제 민변 소속이셨고 뭐 집회나 아니면 그 노동 현장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아마 변호사님한테 전화를 해서 저도 그 어떻게 봐야 되냐 시각을 묻거나 아니면 취재를 했거나 그랬으니까 권영국 변호사 이렇게 저장이 돼 있을 텐데 맞아요.
어쨌든 이 권영국 후보 어떤 분인가요?
▶장혜영
네 권영국 후보는 정말 숨어 있는 민주주의의 아이콘이다.
저는 그렇게 말씀을 드려보고 싶어요. 그러니까 제가 이제 길거리에 나와서 저는 이제 마포구 지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니까 계시죠 예 유세를 하면 이제 버스가 이렇게 쭉 지나가잖아요.
예를 들면 113번이다라고 하면 113번 버스에 타고 계신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 다 스마트폰 보고 계시니까 지금 들고 계신 스마트폰으로 권영국 한 번만 검색해 주시기 바랍니다.
얘기를 하거든요.
▶장혜영
권영국이라는 이름이 정치인으로는 낯서실 수도 있지만 그런 이유는 권영국이라는 후보가 훌륭하지 않은 정치인이라서가 아니라 정말 우리 사회에 가장 치열하게 싸우고 있지만 자신의 권리와 민주주의를 위해서 그러나 너무 소외되어 있는 사람들의 곁에 있었기 때문에 스포트라이트에 빗겨나서 있었을 뿐이지 그러나 한 번 그 사람을 검색해 본다면 이런 사람들이 존재했기 때문에 그나마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지탱될 수 있었고 사회가 발전할 수 있었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려요.
그러니까 권영국 후보 이제 그 이력을 보면 전과 4범이거든요.
▷김지은
어떤 전과가 같은 전과지만 여러분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떤 전과인가요?
▶장혜영
이제 앞에 2개의 전과는 그 노동 현장에서 풍산금속 비롯해서 이제 노동자들이 노동 투쟁을 할 때 공권력에서 이제 강압적으로 탄압을 할 때 이거에 맞서 싸우다가 생긴 전과가 있으세요?
그 2개는 나중에 다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을 받을 하셨고요.
이제 다른 하나는 이제 쌍용차에서 이 정리해고 소송할 때 그때도 또 공권력에서 과도하게 집회 시위를 탄압했을 때 그거에 맞서다가 생긴 또 다른 전과가 있었어요.
시고 마지막 정과는 통합진보당이 법원의 결정으로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해산될 때 헌법의 이름으로 민주주의가 죽었다라고 그 법정에서 소리 쳤다는 이유
▷김지은
법정 소란죄
▶장혜영
네 생긴 전과거든요. 그러니까 말하자면 대한민국 노동자들의 노동권을 지키기 위 위해서 대한민국 시민들의 기본적인 집회와 시위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 정당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싸우다가 생긴 전과인 거죠.
▷김지은
그렇죠
▶장혜영
그건 부당한 공권력에 맞서 싸우다가 생긴 전과라서 그래서 제가 숨어 있는 민주주의의 아이콘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이슈전파사' 5월 29일 1부. 장혜영 민주노동당 공동선대위원장 출연.'이슈전파사' 5월 29일 1부. 장혜영 민주노동당 공동선대위원장 출연.
▷김지은
경과를 봐도 권영국이라는 정치인 그 변호사가 어떤 발자취를 걸어왔는지를 알 수 있다
▶장혜영
맞아요. 근데 그래서 현장에서는 권영국 변호사님은 너무너무 반가워하죠.
왜냐하면 초대 민주노총 법률위원장이기도 하셨고 이제 민변에서도 계속 활동을 하셨으니 근데 이 인권 변호사가 왜 정치를 하느냐 이제 재판에서 나중에 이제 양승태 사법 개입 사법 농단으로 이제 판정이 났었던 뒤늦게 밝혀졌었던 그 재판에서 당연히 이겨야 되는 걸 지고 펑펑 울면서 생각을 하셨다는 거예요.
재판을 건건이 이겨서 세상을 바꿀 수도 있지만 이것만으론 충분하지가 않다.
대한민국의 법과 제도를 바꿔야 정말로 억울한 사람들이 억울할 한 일이 있을 수는 있지만 그 억울한 일을 들어주지 않는 사회가 진짜 문제 있는 사회잖아요.
적어도 들어주지 않는 사회가 되지는 않도록 그렇게 세상을 바꿀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해서 이제 정치에 뛰어드신 거
▷김지은
그래서 정의당 대표를
▶장혜영
가장 어려운 시기에 정의당 대표를 맡아서 이제 난데없이 찾아온 아마 그 권영국 후보님도 이번 대선을 대선 후보로 나가야 될 거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하셨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사회에 진보 정치가 목소리가 사라져서는 안 된다라고 하는 그 일념을 가지고 굉장히 또 고독한 결단을 같이 하셔서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김지은
맞아요. 네 지금 막 콧망울에 땀이 땀방울 이렇게 맺혀 있는 게 보여요.
요즘 한참 이제 선거 운동 얼마나 열심히 또 막판이잖아요 하고 있는지 제가 느낄 수가 있습니다.
권영국 후보가 내세우고 있는 구호가 이제 차별 없는 나라 함께 사는 대한민국이에요.
네 이거는 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간단하게 말씀해 주신다면 네
▶장혜영
뭐 차별 없는 사회에는 설명이 필요 없는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이제 광장의 요구는 어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다고 생각한다면 이제 함께 사는 대한민국은 상대를 존중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라고 저는 설명을 드리고 싶어요.
이 함께 사는 대한민국은 후보가 직접 고른 슬로건이시거든요.
그래요. 근데 어떻게 보면 너무 평이하게 보이잖아요.
그래서 왜 함께 사는 대한민국이에요라고 여쭤봤더니 대표님한테 함께 산다는 게 무슨 뜻이에요라고 했더니 일화를 들려주셨어.
어릴 때 이제 광부의 자식으로 태어나서 엄청 가난하게 지내셨는데 그때만 하더라도 바가지 들고 집집마다 이제 밥을 구걸하는 분들이 계셨잖아요.
근데 어느 날 집에 이제 또 이렇게 밥을 구걸하러 온 분이 오셨는데 그냥 어머니가 밥을 담아 가지고 보내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잠깐 들어오세요 라고 해서 소반에다가 밥상을 차려 놓고 드시고 가세요라고 했다는 거예요.
그거를 보고 이제 어린 권영국 소년이 생각을 했던 거죠.
▶장혜영
아 저게 함께 사는 거구나 그러니까 밥은 똑같은 밥이죠.
하지만 나와 동등한 인간으로서 상대를 존중하면서 함께 살아간다는 거 그게 가서 네 맞아요.
저는 이거는 존엄에 대한 얘기다. 함께 서로를 서로의 존엄을 인정하면서 살아가는 대한민국
▷김지은
그 밥상에는 진짜 그 존엄의 가치가 담겨 있네요. 그런 일화를 떠올릴 수 있는 그래서 그런 가치 지향하고자 하는 공동체 의미를 담은 구호네요.
맞습니다. 이제 대선 후보 토론회가 이 세 차례 있었는데 저 이 대목이 좀 인상이 깊었어요.
권영구 후보가 이재명 민주당 후보한테 이제 기초연금 70만 원 인상하자고 하는데 언제 할 거냐 65세 이상 노동자들 고용보험 적용 언제 할 거냐 부자 감세 복구 언제 할 거냐 근데 이재명 후보가 다 시기를 얘기하지 않았거든요.
그러면서 이제 제대로 끝까지 말을 못하신 것 같은데 권 후보가 그러니까 지금은 이재명이라면서 약간 이 정도로 얘기를 했어요.
그러니까 지금은 이재명이라는 구호 내세우면서 이런 거 지금 안 하고 그럼 언제 할 거냐 맞아요.
이런 의미였던 것 같아요.
▶장혜영
그렇죠 이제 시간이 짧아가지고 이제 그 정말 주어진 시간 안에 말하는 게 너무 힘들거든요.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 지 그래서 그 구호는 지금은 이재명이면서 왜 이 중요한 시민들의 삶의 문제는 다 나중이냐 이걸 사실은 일갈하고 싶으셨던 것인데 어쩌다 보니까 앞부분만 들리고 뒷부분이 없어서 좀 이제 다른
▷김지은
쭉 본 분들은 아마 그렇게 많이 이해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제 차별금지법 같은 의제도 이제 민주당에서는 이제 시기를 얘기하지 않고 있잖아요.
▶장혜영
사회적 합의 얘기만
'이슈전파사' 5월 29일 1부. 장혜영 민주노동당 공동선대위원장 출연.'이슈전파사' 5월 29일 1부. 장혜영 민주노동당 공동선대위원장 출연.
▷김지은
네 네 원칙적인 얘기만 하고 있고 그러면서 또 더불어민주당이 최근에 이런 선언식을 했어요.
진짜 보수 민주 보수 선언식 이거 혹시 보셨나요?
▶장혜영
선언식까지는 못 봤고 네 보도는 봤습니다.
▷김지은
어떻게 보셨어요? 어떤 생각이 드셨어요? 그 보도를 보고
▶장혜영
되게 양가적인 마음이 들었는데요. 이제야 제 자리를 찾아가는구나 더 이상 진보를 참칭하지 말아주시기.
▷김지은
진보를 참칭하지 말라.
▶장혜영
네 예전에 그러니까 21대 국회 때 되게 여러모로 이제 진보와 보수라고 하는 개념을 진보는 민주당 보수는 국민의 힘이라는 식으로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당시에 정의당이죠.
이제 정의당이 되게 괴로웠었던 시기가 많았는데 투표 성향을 분석을 해가지고 모든 표결을 민주당처럼 찍었으면 진보 점수가 높고 국민의힘처럼 찍었으면 국민의 힘 이제 보수 점수가 높은 방식으로 얘기를 해서 민주당에 동조하지 않으면 진보가 아니라는 식의 결과를 가지고 정의당의 진보가 아니라고 막 공격을 받았었던 황당한 시기까지 있었어.
근데 적어도 이제 근데 이제 이렇게 진보가 아니라 보수 선언을 한다는 건 자기가 진보의 외피를 쓰지 않아도 이 진보 진영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표가 갈 데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정치 공학적으로 더 보수로 확장하기 위한 이제 이런 수처럼 보이므로 사실 진보 정치를 하기 위해서 발버둥치고 있는 입장에서는 듣기 좋지는 않죠.
그건 진보가 괴멸했다는 얘기처럼 들리니까요.
▶장혜영
하지만 그런 왜냐하면 절반은 위성 정당이 돼서 사실상 민주당에 종속적인 정당이 독립적인 독자적인 진보 정치를 하고 있지만 원외에서 이렇게 굉장히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때문에 이제 그 위에서 이루어진 선언이라서 좀 가슴이 아프지만 저희가 더 열심히 해야 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김지은
그러면 이제 앞으로는 민주당의 정체성을 뭘로 봐야 될까 이런 생각도 들던데 그럼 앞으로 참 보수당이라고 불러야 돼
▶장혜영
모르겠어요. 사실 진보이면서 보수이면서 모든 것이면서 아무것도 아닌 정당이다라고 저는 보고 있는데요.
▷김지은
결국은 아무것도 아닌 거 아니냐
▶장혜영
그렇죠 자기가 그러니까 누구인지에 대해서 일관된 정책이 됐든 아니면 비전이 됐든 그게 지켜져야 되는데 이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서 하겠다고 한 것을 너무나 손쉽게 뒤집어 버리는 이 정치가 너무나 민주당에서 오랫동안 계속되어 왔기 때문에 뭐 민주당만은 아니죠 국민의 힘도 마찬가지입니다만 그래서 도대체 그 정당을 진보나 보수라고 분류하는 게 어떤 실질적인 의미가 있는지 이건 사실 저는 되게 의구심이 들
▷김지은
이게 그 아까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12년 만에 이제 진보 정당이 원외로 가 있는 상황이에요.
네 그런데 사실 이 운동장은 균형을 맞춰야 되거든요.
그렇죠 이 기울어진 운동장을 사실 균형을 맞추려면 진보 정당들이 제 역할을 해줘야 되는데 이게 또 진보 정당의 숙제일 것 같아요.
어떻게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될까요?
▶장혜영
아 진짜 어려운 시기는 맞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어 저희는 독자적 진보 정치라고 하는 것이 명맥을 이어가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지금 어 22대 총선 앞두고 정의당도 위성정당 들어가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지만 일부 계셨지만 지금 이 대선을 봤을 때 결국은 위성 정당으로 원내에 진입한 진보 정당들은 후보를 내지 못하거나 결국에는 중도에 사퇴를 했습니다.
역설적으로 민주노동당이 원외 정당이지만 이 정당이 없었다면 광장의 목소리를 이번 대선에서 대변해 줄 수 있는 후보가 없었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독자적 진보 정치를 계속 이어나가고자 하는 노력이 저는 평가받아야 한다 평가해 주십사 하는 간곡한 호소의 말씀을 드리고 싶고 저희가 더 잘해야
'이슈전파사' 5월 29일 1부. 장혜영 민주노동당 공동선대위원장 출연.'이슈전파사' 5월 29일 1부. 장혜영 민주노동당 공동선대위원장 출연.
▷김지은
네 어떻게 보면 이제 진정한 독자 세력화를 다시 시작하는 뭐 그런 출발점이 될 수도 있겠죠.
맞습니다. 그런데 이제 선거 때마다 특히 대선 때 진보 정당 후보들이 이제 시달리는 주장이 있어요.
사표론 당락에만 사실 이제 선거의 가치가 있는 건가 투표의 가치가 있는 건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런 그런 사표론에 대해서도 또 반박하실 말씀이 있으실 것 같아요.
▶장혜영
그렇죠 이제 때 되면 나오는 돌림 노래 같은 느낌인데 정말 이 진보 정당으로 혹은 소수 정당으로 대선 시기에 쏠리는 표가 문제였다고 거대 정당들이 생각했다면 애진작의 결선투표제를 도입했어야죠.
그래서 아예 구조적으로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으면 됐었는데 실질적으로 그런 제도적인 개선은 나 몰라라 한 채로 때 되면 소수 정당들 정강에 걷어 차서 무릎 꿇히고 무릎 꿇지 않으면 또 그 이후에 정치적으로 보복하고 이런 방식으로 정치적인 문화가 형성되어 온 게 되게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이번에는 이제 사표론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분위기라는 생각은 들어요.
▶장혜영
정치적인 맥락에서 왜냐하면 결국에는 지금까지 공표됐었던 여론조사들 중에서 내란 세력의 승리를 점친 여론조사는 단 하나도 없었고 굉장히 이제 안정적인 내란 세력의 패배 가 예측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렇게 보수와 극우의 대결만으로는 투표장으로 나오지 않을지도 모르는 시민들이 진보라고 하는 선택지가 있기 때문에 투표장에 나올 수 있도록 민주노동당이 끝까지 진보의 결집을 호소하는 것이 이번 선거에 가장 가장 큰 의미인 내란 세력의 심판 그리고 사회 대개혁을 조금이라도 이끌어내는 것 에 부합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만 더 덧붙이면 이제 예전에 이런 정의당이나 이런 소수 진보 정당에다가 주는 표가 사표다라는 얘기가 아무리 심했어도 이번 TV 토론에서 민주노동당의 권영국 후보가 그 자리에 가서 토론할 수 있었던 것은 그 이전에 사표라고 무시받았던 그 표들이 있었기 때문이거든요.
▷김지은
지난 선거에서 받은 득표율이 있었기 때문에 지지율이 있었기 때문에
▶장혜영
네 맞습니다.
▷김지은
일부 리그에 들어갈 수 있었던 거죠. 네
▶장혜영
맞아요. 그래서 사실은 모든 국민들의 참정권은 동등해야 하는데 그것을 동등하지 못하게 만드는 이 정치 시스템이 문제인 것이지 그 어떤 유권자의 표도 사표는 아니다 그럴 수 없다는 말씀을 강하게 드리
▷김지은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당신의 가치에 투표해도 된다 이런 얘기로 해석이 됩니다.
오늘이 이제 사전투표 첫날이예요. 오늘하고 내일 이제 사전투표 있고 다음 주 화요일이면 이제 본 투표인데
▶장혜영
네
▷김지은
유권자들에게 하실 말씀 있으실 것 같습니다.
▶장혜영
네 뭐 조금 전에 드렸던 얘기하고 비슷한 말씀일 수도 있는데요.
내란 세력의 패배는 이미 확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확정적인 패배를 얼마나 압도적인 것으로 만들고 그것이 우리가 광장에서 외쳤던 다시 만들 세계로 이어갈 수 있는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인가라는 것인데요.
기호 5번 민주노동당 권영국에게 주시는 표가 바로 이 내란 세력의 압도적 패배를 만들고 그리고 대선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 다시 만들 세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큰 동력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점도 많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정치에서 진보의 불씨를 살려주십시오.
그것이 대한민국의 건강한 민주주의를 위해서 극우의 발호를 막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정치입니다.
▷김지은
네 지금 댓글에도 응원 메시지가 굉장히 많이 올라와 있네요.
네 그중에서 혹시 소개해 주실 댓글 있으세요? 보이는 글 한번 좀 롤링 좀 해 주시겠어요
▷김지은
장혜영 의원 미래 대통령감이
▶장혜영
아이고 제가 이번에 나이가 2살이 모자라서 못 갔는데요.
권영국 후보의 존재와 장기영 선대위원장님 토론이 이번 대선의 유일한 숨통이었어요.
이때까지 제가 던져왔던 표가 사표라고 비아냥 들었지만 이번 대선 토론에서 그게 사표가 아니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어요.
그 표가 없었다면 대선 토론도 나오지 못했을 테니까요.
이번에도 유일하게 지지하고 싶은 정치인에게 소신대로 투표하려 합니다.
권영국.
▷김지은
예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바쁘신 와중에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해요.
▶장혜영
아닙니다.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사실 저희가 원외 정당 된 이후에 법정 TV 토론에 나갈 자격이 있는 말하자면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줘야 하는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많은 언론사나 여론조사에서 배제된 게 사실이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한국일보 유튜브 불러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봐주신 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드립니다.
▷김지은
네 사실 권영국 후보 제가 저희가 두 번 정도 이제 섭외 요청을 드렸는데 이제 그때마다 중요한 선거 유세가 있거나 아니면 TV 또 대선 토론이 있었던 날이어 가지고 모시지 못했는데 오늘 이제 선대위원장님 나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장혜영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저는 선거 운동하러 가겠습니다.
▷김지은
네 알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잠시 뒤에 2부 여의도 브라더스와 함께 돌아옵니다.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장혜영
네 감사합니다. 감사
▷김지은
제가 검사한 조금 위쪽으로.
'이슈전파사' 5월 29일 1부. 장혜영 민주노동당 공동선대위원장 출연.'이슈전파사' 5월 29일 1부. 장혜영 민주노동당 공동선대위원장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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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든 사람들
진행 : 김지은 기자
패널 :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공동선대위원장
PD : 안재용 · 김광영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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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 전세희 모션그래퍼
◆전체 인터뷰 내용은 한국일보 유튜브 ‘이슈전파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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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기자 poe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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