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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대통령도 지하철 탄다?” 대선후보 모두 약속…포장재 없는 명절 선물까지 [지구, 뭐래?-대선특집]

온카뱅크관리자

2025-05-30 18: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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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NzWpZ417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f7b015dab128ee84e251e7a8548b88aa5776b9c0b561120874e3f053098392" dmcf-pid="BjqYU58tz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더불어민주당 이재명·민주노동당 권영국·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정치 분야 TV토론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30/ned/20250530184020644udgq.jpg" data-org-width="1280" dmcf-mid="F8AbMfA80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0/ned/20250530184020644udg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민주노동당 권영국·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정치 분야 TV토론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6303fcdc20291e5bb522cbe3580d409866fa9974f29371d1d9f78562c10ed2c" dmcf-pid="bABGu16Fzo"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 = 김상수·김광우 기자] 산을 거닐다 보이는 쓰레기를 줍고, 포장 쓰레기가 없는 제품을 구매해 본다. 가능하면 승용차 대신 버스나 지하철을 타 본다.</p>
          <p contents-hash="6ddb38f3c0d521a3187cbe5603840689b113626d17c6362425350221e718f43e" dmcf-pid="KcbH7tP3uL" dmcf-ptype="general">누구나 할 수 있는 친환경 실천들이다. 하나하나는 사소할 따름이다. 하지만 이 ‘사소한 하나’가 모인다면, 큰 변화가 온다. 모두가 대중교통을 타게 되면 탄소배출은 급감하고, 모두가 포장 쓰레기를 줄인다면 플라스틱 절감은 현실로 다가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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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되더라도…“실천하는 대통령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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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45667d7ca00e11779354e7099f9d0b526965b5d78aa36ca792306f728e5232b" dmcf-pid="VPGDTO0CzJ"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WWF(세계자연기금)는 21대 대선을 앞두고 대선 후보들에게 ‘대통령 실천 공약’을 제안했다. 일상생활 속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친환경 실천 캠페인, 차기 대통령과 청와대도 일상 속 친환경 실천에 솔선수범해주길 바라는 바람에서다.</p>
          <p contents-hash="a25848b99e9252595049bd07d049a77b512c8426387f15dc1c432be7b93960ef" dmcf-pid="fQHwyIphUd" dmcf-ptype="general">총 6개의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strong>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후보가 모두 대통령이 된다면 이를 실천하겠다고 답했다.</strong></p>
          <p contents-hash="76d8eab601b2854c3ef7dbff7984d3f0630292ad6212cd7524abb032cf26f9bc" dmcf-pid="4xXrWCUl0e" dmcf-ptype="general">모든 후보가 동의한 5대 약속은 아래와 같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7c2a8ee0de9702dfe8e9c2fefa72195b8c70d3314912a2f2ab76ed9645da54d" dmcf-pid="8MZmYhuSU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30/ned/20250530184021097yync.png" data-org-width="900" dmcf-mid="3K01bpRuu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0/ned/20250530184021097yync.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5bae2d4914c427183b8fcc7a231695af71f369be2a68c9d68f6fd7f9cba8c64" dmcf-pid="6R5sGl7v7M" dmcf-ptype="general">대통령은 명절이 되면 각계 인사와 배려 계층 등에 명절 선물을 보낸다. 대통령 선물은 당연 특별하다. 어떤 물품이 선택됐는지, 누구에게 보내는지, 이런 하나하나가 대통령의 정치철학으로도 해석된다.</p>
          <p contents-hash="9d62a7178a162adfe068328a5e96751877c3f33ffded70d3949fdb2b187d09f1" dmcf-pid="Pe1OHSzTpx" dmcf-ptype="general">이번 약속에 따라 오는 추석, 21대 대통령의 첫 명절 선물은 포장재를 없앴거나 최소화한 제로웨이스트 선물이 될 예정이다.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포장재를 줄이는 데에 전 국민적 관심을 일으킬 수 있는, 거대한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a97f35921710fd712efbb52d3f5bc8266e604a974b9de577aca3b8b00d1f69" dmcf-pid="QdtIXvqyF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작년 9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추석 명절 선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30/ned/20250530184021489bbro.jpg" data-org-width="720" dmcf-mid="0WsDTO0C7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0/ned/20250530184021489bbr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작년 9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추석 명절 선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f77012fa0f835c9b7fac192d87aefa67228bec96dbde8fff4fdd041a697b437" dmcf-pid="xJFCZTBWUP" dmcf-ptype="general">페이퍼리스나 화상회의 등도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이다. 청와대부터 불필요한 종이를 없애고 화상회의를 더 활성화한다면, 공기관부터 민간기업까지 경영문화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p>
          <p contents-hash="b3e92d398d45a71842452d7dd8078907b2956822501aef1708ea871a27a0dd6b" dmcf-pid="yXgfiQwMu6" dmcf-ptype="general">청와대에서 일회용품이 사라지고 다회용기 사용을 솔선수범한다면, 이 역시도 의미 있는 솔선수범이 될 것이다. 대통령이 실천하면 시장은 반응하고 국민은 호응한다. 다회용기 생태계가 태동될 계기가 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73613abe3d508fb19d96c9d0c290dbe5797fd6565d22b5fc94ce8f1587b187c6" dmcf-pid="WZa4nxrRF8" dmcf-ptype="general">버스나 지하철을 타는 대통령. 경호상의 이유로 상시화는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일년에 하루라도 대통령이 대중교통을 탄다면? 탄소배출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겠다는 대통령의 실천에 국회의원도, 장관도 호응하지 않을 수 없겠다. 공무원들은, 기업인들은 끝내 이를 모른 척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이는 거대한 변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9d92c81cd85f8660e8509192392507358c2c000aa3729b8224d9b338ba4138" dmcf-pid="Y5N8LMmeF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30/ned/20250530184021769hzjp.jpg" data-org-width="1280" dmcf-mid="pmZYU58tF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0/ned/20250530184021769hzj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6959c242e5ea9c9f13cd19693484f3fe11967f62dc32adcf3c3034e76bc270c" dmcf-pid="Gurdkova7f" dmcf-ptype="general">환경은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작지만 분명한 실천이 모일 때 비로소 변화가 찾아온다. 마치 한 표 한 표가 모여 세상을 바꾸는 선거와 닮았다.</p>
          <p contents-hash="e464778a2df244894bc92ea075ca3e3d4acf8ff40fbb743561713981f1467be8" dmcf-pid="H7mJEgTNuV" dmcf-ptype="general">정쟁만 난무한 대선 경쟁에 유권자의 실망은 어느 때보다 크다. 그래도 투표장에 간다. 한 표를 실천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8e7eebf5aa273899ac1930fd987f98fcf43b75cc4dd428df9069f4c551ad66" dmcf-pid="XzsiDayjF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23rf"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30/ned/20250530184022171gdpd.jpg" data-org-width="1280" dmcf-mid="UYYvFG2X0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0/ned/20250530184022171gdp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23rf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2e0cbdf8b52eaffcf9b90dfc345227f80b5a9517dd776b775decb1666a4a8aa" dmcf-pid="ZqOnwNWAF9" dmcf-ptype="general">환경도 마찬가지다. 지치고 실망하고 무의미해 보이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한다. 그 실천을 대통령이 시작해 주길 바라는 소망이다.</p>
          <p contents-hash="d8db2143fe553c96825be7ed3227154b5a09606b40ab2148d369171c69a858b5" dmcf-pid="5BILrjYczK" dmcf-ptype="general">WWF 관계자는 “모든 후보가 약속한 실천 공약을 최소한의 지켜야할 기준으로 삼아, 자연보전을 위한 행동과 변화를 이끌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972902f30cb541c86c1240d446f3495592da085a612fd0cd95c91e96846f36" dmcf-pid="1bComAGk3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30/ned/20250530184022558nrui.jpg" data-org-width="1280" dmcf-mid="ueM6oRsdu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30/ned/20250530184022558nrui.jpg" width="658"></p>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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