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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5시 40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허들에 출전한 곽의찬(대구체육고)이 출반선에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 사진┃STN 스포츠 유튜브
[STN뉴스] 서형우 인턴기자 = 곽의찬(대구체육고)은 30일 오후 5시 40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허들에 출전해 54초04, 4위로 마쳤다.
두 번의 파울 선언으로 인해 지체되는 변수 속에 2번 레인에서 출발한 곽의찬은 레이스 초반부터 격차가 크게 벌어졌고, 탈락의 쓴 맛을 삼켰다.
곽의찬은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마지막에 페이스가 말려 떨어져 아쉽다. 나의 부족함을 많이 깨닫게 된 대회"라며 운을 뗏다.
경기 전 두 번의 파울로 인한 변수도 언급한 곽의찬은 "엄청난 영향은 아니였다. 하지만 원래 머릿속에 그려놓은 그림이 잊혀진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끝으로 "국제 대회에 나와서 정말 영광이었다. 학교로 돌아가면 더욱 열심히 해서 다음에는 꼭 1등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앞서 2조 3번 레인에서 출발한 조휘인(한국체육대학교)도 여정을 마쳤다. 조휘인은 3위(51초70)를 기록했으나 순위권 내에 진입하지 못하고 예선 문턱을 넘지 못했다.
STN뉴스=서형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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