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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3주 동안 한국新 3개' 남자 400m 계주, 영그는 올림픽 출전 꿈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7
2025-06-01 07:00:00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구미 아시아선수권서 38초49 한국 신기록 세우며 우승<br>한국 육상 계주 올림픽 출전은 1988년 서울 대회가 처음이자 마지막</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01/PYH2025053105070005300_P4_20250601070128361.jpg" alt="" /><em class="img_desc">'금빛 미소'<br>(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31일 오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계주 400m에 출전한 대표팀 선수들이 결선에서 1위로 들어온 뒤 기뻐하고 있다. 2025.5.31 mtkht@yna.co.kr</em></span><br><br>(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팀이 3주 동안 3개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br><br> 3번째 한국 신기록을 세운 날, 한국 육상은 아시아선수권대회 사상 처음으로 남자 400m 계주 금메달을 수확했다. <br><br> 넘어야 할 허들은 무척 많지만, 한국 육상은 1988년 서울 대회 이후 한 번도 서지 못한 올림픽 남자 400m 계주 무대에 오르는 짜릿한 상상도 해본다. <br><br> 400m 계주팀은 5월 31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아시아육상선수권 계주 결선에서 서민준(21·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19·예천군청), 이재성(24·광주광역시청), 이준혁(24·국군체육부대) 순으로 달려 38초49로 우승했다. <br><br> 디펜딩 챔피언 태국이 38초78로 2위, 홍콩이 39초10으로 3위를 했다.<br><br>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던 중국은 실격 처리됐다.<br><br> 이날 한국은 지난 11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릴레이선수권 남자 400m 계주 패자부활전에서 작성한 한국기록 38초51을 0.02초 줄였다. <br><br> 또한 2023년 방콕 대회에서 태국이 우승하며 달성한 38초55보다 0.06초 빠른 대회 신기록도 작성했다. <br><br> 이번 대회 전까지 한국 남자 400m 계주는 아시아선수권에서 동메달만 4번(1981년, 1983년, 1985년, 2023년) 땄다. <br><br> 그러다가 안방에서 치른 구미 대회에서 한국 육상 최초로 아시아선수권 남자 400m 계주 우승의 신기원을 열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01/PYH2025053105090005300_P4_20250601070128367.jpg" alt="" /><em class="img_desc">'금빛 미소'<br>(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31일 오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계주 400m에 출전한 대표팀 선수들이 결선에서 1위로 들어온 뒤 기뻐하고 있다. 2025.5.31 mtkht@yna.co.kr</em></span><br><br>오는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여유 있게 따낸 일본은 이번 구미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br><br>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한 중국도 아시아선수권에는 2진급 선수를 내보냈다. <br><br> 37초43의 기록을 보유한 '세계정상급' 일본과 37초79의 중국이 정예 멤버를 내세우면, 한국이 두 나라를 넘어서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br><br> 그래서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의 목표는 늘 '동메달 획득'이었다.<br><br> 목표를 달성한 건, 단 두 번뿐이다. <br><br> 한국은 1986년 서울 대회에서 성낙균, 장재근, 김종일, 심덕섭이 이어 달려 3위를 차지했고, 37년 만인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정태, 김국영, 이재성, 고승환 순으로 달려 38초74에 결승선을 통과하고 3위에 올랐다. <br><br> 내년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도 한국 단거리 계주팀의 목표는 동메달이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01/PYH2025053105500005300_P4_20250601070128376.jpg" alt="" /><em class="img_desc">'신기록 달성'<br>(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31일 오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계주 400m 결선에서 우승한 대표팀이 한국 신기록이자 대회신기록인 38초49를 세우며 우승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서민준(서천군청), 이준혁(국군체육부대), 이재성(광주시청). 2025.5.31 mtkht@yna.co.kr</em></span><br><br>하지만,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 단골로 출전하고 결선 무대에도 자주 오르는 일본, 중국을 추격하다 보면 한국에도 올림픽 출전의 길이 열릴 수 있다. <br><br> 한국 육상이 계주 종목에서 올림픽에 출전한 건 개최국 자격으로 나선 1988년 서울 대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br><br> 당시 한국은 남녀 400m와 1,600m 계주, 4개 종목에 출전해 남자 400m 계주는 준결선에 진출했고, 다른 3종목에서는 예선 탈락했다. <br><br>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400m 계주에는 16개국이 출전했다. <br><br> 그해 열린 2024 세계릴레이선수권 상위 14개국이 출전권을 얻었고, 남은 출전권 두 장은 2022년 12월 31∼2024년 6월 30일 사이에 좋은 기록을 낸 팀이 받았다. <br><br> 파리 올림픽 막차를 탄 네덜란드의 기록은 38초30이었다. <br><br>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육상 계주 출전권 배분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br><br> 하지만, 파리 대회와 비슷한 방식을 택할 전망이다. <br><br> 많은 전문가가 38초2대의 기록을 내야 LA 올림픽 남자 400m 계주에 출전할 것으로 내다본다. <br><br> 한국 기록을 0.2초 이상 단축해야 올림픽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의미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01/PYH2025053105400005300_P4_20250601070128382.jpg" alt="" /><em class="img_desc">'압도적 실력'<br>(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31일 오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계주 400m 결선, 마지막 주자인 이준혁(국군체육부대)이 1위로 들어오고 있다. 2025.5.31 mtkht@yna.co.kr</em></span><br><br>쉽지 않지만, 최근 기세를 보면 불가능하지도 않다. <br><br> 한국은 최근 1년 사이에 남자 400m 계주 기록을 0.19초 줄였다. <br><br> 지난해 6월 14일 전국종별선수권에서 이시몬, 김국영, 이용문, 고승환이 38초68의 한국 기록을 세웠다.<br><br> 올해 5월 10일 광저우 세계릴레이선수권 예선에서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고승환이 38초56의 신기록을 세웠고, 다음날 앵커만 이준혁으로 바꿔 38초51로 기록을 더 단축했다. <br><br> 구미 아시아선수권에서는 38초5대 벽을 넘었다. <br><br> 남자 100m에서 비슷한 기록을 낸 또래 선수들이 동시대에 등장해 기대감은 더 커진다. <br><br> 이준혁은 10초18, 나마디 조엘진은 10초30, 이재성은 10초32, 서민준은 10초35의 개인 최고 기록을 보유 중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01/PYH2025053105120005300_P4_20250601070128392.jpg" alt="" /><em class="img_desc">'금빛 미소'<br>(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31일 오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계주 400m에 출전한 대표팀 선수들이 결선에서 1위로 들어온 뒤 기뻐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준혁(국군체육부대), 이재성(광주시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서민준(서천군청). 2025.5.31 mtkht@yna.co.kr</em></span><br><br>계주팀 맏형 이준혁은 "100m는 개인 종목이지만, 계주는 단체전이다.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개인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팀 단합도 잘 되면서 계주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고 있다"며 "계주 국제대회에 나설 때마다 한국 신기록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br><br> 실제 이들의 개인 목표는 100m에서 김국영의 한국 기록(10초07)을 경신하는 것이다. <br><br> 목표를 향해 달리면서 계주팀으로 자주 호흡하면 400m 계주 한국 기록도 꾸준히 단축할 수 있다. <br><br> 일반적으로 국제대회에서 남자 계주팀은 6명으로 꾸리고, 경기에는 4명이 출전한다. <br><br> 한국 현역 남자 200m 최강자 고승환(광주광역시청), 100m 10초30의 기록을 보유한 이시몬(안양시청)도 합류해 계주팀 전략의 폭을 넓힐 수 있다. <br><br> 대한육상연맹도 남자 400m 계주를 '올림픽 출전에 도전할 전략 종목'으로 꼽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br><br><strong style="display:block;margin:10px 0;padding:9px 16px 11px 16px;border-top:2px solid #000;border-bottom:1px solid #000;"> 육상 남자 400m 계주 한국 기록 추이</strong>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01/0015424262tableImage1.png" alt="" /></span><br><br> jiks79@yna.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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