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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없는 집 돌아온 제사…케이블TV 콘텐츠 대가산정 신경전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80
2025-06-04 07:0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가입자 감소' SO발 대가산정 개편에 PP 반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8Nj6VQ0T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0fe9f56dc84861868a164622866f821e7f1ca813b601257cf29912eac0a2a6" dmcf-pid="Y6jAPfxp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4/moneytoday/20250604070005672cabt.jpg" data-org-width="860" dmcf-mid="xJ9bHyZwv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4/moneytoday/20250604070005672cab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bfeec6e4606f6a18bc7455de6ac951ae8cdd28dcc67c523c80bdd6e65254048" dmcf-pid="GPAcQ4MUCb" dmcf-ptype="general">케이블TV로 방영하는 방송 프로그램의 가격은 얼마가 적당할까. 업황 악화를 견디다 못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이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들에게 지급하던 콘텐츠 대가의 산정기준을 바꾸겠다고 선언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p> <p contents-hash="b9c53a0af99cb5c3a39b9411260fbbd8192ace2382b76540ed200e39e60bdaad" dmcf-pid="HQckx8RuyB" dmcf-ptype="general">4일 유료방송 업계에 따르면 국내 5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LG헬로비전·SK브로드밴드·딜라이브·KT HCN·CMB와 개별SO들은 이달부터 돌아오는 채널 계약 협상에 지난 4월 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이하 케이블협) SO협의회가 내놓은 새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케이블TV 채널 계약의 주체는 각각의 SO와 PP지만, 유료방송 시장에선 방송통신위원회 가이드라인을 근거로 케이블협·한국IPTV방송협회가 대가산정 기준을 마련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4958f1c61ed04cea15fb8ed073c6a64181a7ab3f951a5b4128dee1572c570137" dmcf-pid="XxkEM6e7lq" dmcf-ptype="general">새 기준은 우선 기본채널 수신료와 홈쇼핑 송출수수료 증감률을 반영해 '콘텐츠 대가 총액'을 산정하도록 규정한다. 여기서 SO의 지급률이 IPTV·위성을 비롯한 전체 플랫폼의 평균보다 5%포인트 이상 높을 경우 평균 수준으로 끌어내리는 내용이 핵심이다. 2023년 지급률은 MSO 39.2%, 개별SO 30.5%으로 전체 플랫폼 평균 27.5%를 상회했고, 지난해 지급률은 이달 중순으로 점쳐지는 방통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 공표집' 발표와 함께 산출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3b738b56e149b05f139d7e4d70d48f2334a071947a003d1c734ab7da36ae905a" dmcf-pid="ZMEDRPdzhz" dmcf-ptype="general">새 기준은 또 1·2·3년차에 전년도 콘텐츠 대가의 80·60·40%를 각각 보장하고 4년차에 산정방식을 전면 적용한다는 내용도 포함한다. 일종의 연착륙 장치다. 각 채널들은 △종합(지상파·종합편성채널) △중소콘텐츠사 △보도전문채널 △일반콘텐츠사로 나누고, 방통위 방송평가 혹은 케이블협 PP채널평가 결과 기반으로 상대평가를 실시해 콘텐츠 대가를 배분하기로 했다. 케이블협 SO협의회는 새 기준을 전면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지난달 28일 밝혔다.</p> <p contents-hash="d4bf5bd6432d93c561b6ffaa0a4bafb6b39dc48747b184d0016e5af79e6c8592" dmcf-pid="5RDweQJql7" dmcf-ptype="general">PP업계는 거세게 반발했다. 케이블협 PP협의회는 지난달 29일 "PP에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방식"이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중재를 요청했다. 협의회는 또 "PP 역시 방송광고 침체와 콘텐츠 제작·구매비용 증가라는 이중압박을 받는다"고 주장했다.</p> <div contents-hash="df9ddde093684093925bf577665f223a9c911777a4641aa61a9f239643d00da4" dmcf-pid="1ewrdxiBCu" dmcf-ptype="general">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이하 채널진흥협)·한국PP협회는 같은 날 "SO들이 방송요금 인상, 매출 다변화 등 근본적인 노력 없이 콘텐츠 비용절감만을 목적으로 대가산정 기준을 제기해 부담을 전가한다"면서 "특히 새 기준에 따르면 MSO 5사는 모두 3년간 약 1200억원 규모의 콘텐츠 사용료를 감액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냈다. <br>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시장 축소에 갈등↑…채널 재계약 추이 관심</strong> <div> ━ </div> <div></div> <div></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2162761ea8720bb5e8e69d84d99d29f42ecd735fa1d4277a2a38ba0a5f0779" dmcf-pid="tPAcQ4MUl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월22일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에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SO협의회가 개최한 '케이블TV 콘텐츠 대가산정 기준안 설명회'./사진제공=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4/moneytoday/20250604070007044swde.jpg" data-org-width="1200" dmcf-mid="yUxM70qyv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4/moneytoday/20250604070007044swd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월22일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에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SO협의회가 개최한 '케이블TV 콘텐츠 대가산정 기준안 설명회'./사진제공=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453ee237d7b5f9bd30bf9b7380153549b0b564e0445f980c6917328e7354cde" dmcf-pid="FQckx8Rulp" dmcf-ptype="general"> 새 기준의 정당성에 대해선 양 진영의 주장이 엇갈린다. 충분한 협의가 없었다는 PP 측 주장에 대해 SO 측은 끝내 합의하지 못했을 뿐 협의는 여러 차례 진행했다고 반박했다. 반대로 SO 측은 새 기준을 설계할 때 중소 PP가 지상파에 밀리지 않도록 채널군을 분리했다고 밝혔지만, PP 측은 이미 여러 SO가 지상파와 재송신료 다년계약을 체결한 상태여서 새 기준 적용을 거부하기 어려운 중소 PP가 손해를 볼 것이라고 맞받았다. </div> <p contents-hash="d4d3d1f6f1e3fe28c1ddcdc0e8f4a81f6593dd5328acac01fd3aa00eff3bcad0" dmcf-pid="3xkEM6e7S0" dmcf-ptype="general">이 같은 다툼에 대해 유료방송 업계에선 케이블TV 산업이 근본적 한계에 다다른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SO 가입자 수는 1227만3100명으로 2개 반기 연속 1%대 감소를 기록했고, MSO 5사는 지난해 나란히 방송사업 매출감소·영업손실을 겪었다.</p> <p contents-hash="2f1777233c9e739e181909b3a039c25476de4e90a7e23d10745688891a3f687e" dmcf-pid="0MEDRPdzh3" dmcf-ptype="general">PP가 콘텐츠 판매선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다각화하는 '멀티호밍' 현상은 사안의 복잡성을 더한다. SO 측 관계자는 "SO의 독점적 위치가 사실상 사라졌고, 유료방송 시장에서 콘텐츠가 갖는 가치도 예전보다 낮아진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대가는 계속 오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PP 측 관계자는 "멀티호밍은 SO 등 유료방송 사업자들이 콘텐츠 값을 동결·감액하면서 가속화한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8f9cbe3194d912b71df33936ea641e6c857fd495f8fb426d72ec199ab10fe833" dmcf-pid="pRDweQJqCF" dmcf-ptype="general">채널 계약의 세부조건은 SO·PP마다 다르게 정할 수 있다. 그러나 1년짜리 계약을 매년 6월 말쯤 갱신하는 케이블TV 업계 관행을 고려하면 새 기준의 성패는 올 여름 안에 판가름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는 지난해 방송 콘텐츠 대가산정에 대한 민관 협의체를 가동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p> <p contents-hash="9399968dc94596a67b0cbff14db9ea2f5da6a0216900df0fa9b019c1c98399e3" dmcf-pid="UewrdxiBWt" dmcf-ptype="general">성시호 기자 shsung@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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