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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파리=AFP연합뉴스 |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야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와 노박 조코비치(6위·세르비아)가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정면충돌한다.
신네르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알렉산드르 부블리크(62위·카자흐스탄)를 3-0(6-1 7-5 6-0)으로 제압했다. 조코비치도 알렉산더 즈베레프(3위·독일)를 3-1(4-6 6-3 6-2 6-4)로 꺾었다.
조코치비와 신네르는 4강에 맞대결한다. 최근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신네르가 모두 이겼고, 클레이코트에서는 2021년에 한 번 만나 조코비치가 승리한 바 있다. 메이저 대회에서는 2022년 윔블던 8강과 2023년 윔블던 4강에서 조코비치가 승리했고, 2024년 호주오픈 4강에서는 신네르가 설욕했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신네르는 프랑스오픈에서는 지난해 4강이 최고 성적이다. 지난해 이 대회 4강에서 알카라스에게 2-3(6-2 3-6 6-3 4-6 3-6)으로 분패했다.
조코비치는 남녀를 통틀어 가장 먼저 메이저 대회 단식 25회 우승에 도전한다. 프랑스오픈에서는 2016년과 2021년, 2023년 세 차례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프랑스오픈 8강에서 부상으로 기권했고, 올해 호주오픈 4강에서는 즈베레프에게 1세트를 내준 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기권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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