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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수연기자] 엔하이픈이 신보 발매 하루 만에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엔하이픈은 지난 5일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래쉬'(DESIRE : UNLEASH)를 발매했다. 첫날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디자이어: 언래쉬' 는 지난 5일 총 189만 677장 판매를 기록했다. 일간 음반 차트 1위로 직행했다.

정규 2집 '로맨스: 언톨드'(ROMANCE:UNTOLD) 성적인 188만 3,143장을 뛰어넘었다. 선주문량은 앞서 218만 장을 돌파했다. 2번째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이 주목된다.

음반 차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타이틀 곡 '배드 디자이어'(Bad Desire)가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전 수록곡이 상위권에 올랐다.

기존 곡도 역주행했다. '노 다웃'(No Doubt), '바이트 미'(Bite Me), '폴라로이드 러브'(Polaroid Love) 등이 차트인했다.

글로벌 인기도 뜨겁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정상을 찍었다. 일본(1위), 멕시코(1위), 영국(5위), 미국(6위), 캐나다(7위) 등에서 '톱 앨범' 차트를 휩쓸었다.

일본에서도 돌풍을 일으켰다. 음원 플랫폼 'AWA' '실시간 급상승 음악 톱 100' 1위에 올랐고, 라인뮤직 '실시간 노래 톱 100' 상위권에 안착했다.

'배드 디자이어' 뮤직비디오는 조회 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28개 국가·지역의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올랐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찍었다.

'디자이어: 언리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느끼는 욕망을 담았다. 위험하고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엔하이픈 표 다크 로맨스가 펼쳐졌다.

총 6곡을 담았다. '배드 디자이어'를 비롯해 '플래쉬오버'(Flashover), '헬리움'(Helium), '아웃사이드'(Outside), '루즈'(Loose), '투 클로즈'(Too close) 등이다.

한편 엔하이픈은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를 앞두고 있다. 오는 8월 6일 뉴욕 벨몬트 파크를 시작으로 시카고,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등으로 향한다.

<사진제공=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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