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최이정 기자] “신부 실존 맞습니다!”

‘아는 형님’에서 새신랑 이상민이 드디어 ‘신부 실물’을 인증하며 형님들의 의심을 잠재웠다.

7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이상민의 결혼을 기념한 특별한 피로연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는 룰라의 김지현, 채리나, 디바 김진, 샵 출신 이지혜 등 이상민의 오랜 동료들이 총출동해 축하의 뜻을 전한다.

하지만 신부가 등장하지 않은 피로연에 형님들은 “버추얼 신부 아니냐”, “실존 인물이 맞냐”며 짓궂은 의심을 쏟아냈고, 이에 이상민은 아내와의 영상 통화 캡처 사진을 공개하며 신부의 존재를 인증했다. 화면 속 신부의 눈부신 미모에 출연진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상민의 결혼 소식을 기사로 접했다는 김지현과 채리나의 아쉬움에, 이상민 역시 “나도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기사로 봤다”고 맞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민을 위한 축가 무대, 감동 편지와 포토북 선물도 이어진다. 이상민은 “결혼 덕분에 처음으로 주인공 대접을 받았다”며 아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민은 지난 5월, 10살 연하의 여성과 교제 3개월만에 혼인신고를 하며 재혼했다.

한편 디바 김진과 김영철 사이에 뜻밖의 러브라인이 생기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고, 민경훈은 “‘아는 형님’에서 인연을 만나 결혼까지 했다”며 ‘유부남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아는 형님' 이상민 피로연 편은 7일 오후 9시 방송된다.

/nyc@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