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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F&F엔터테인먼트]

그룹 유니스(UNIS)의 첫 팬콘 아시아 투어가 단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오는 8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가빈아트홀에서 ‘2025 UNIS FANCON ASIA TOUR IN SEOUL(2025 유니스 팬콘 아시아 투어 인 서울)’을 개최하고 첫 팬콘 아시아 투어의 막을 올린다.

서울 공연 이후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비롯해 다양한 아시아 국가를 차례로 돌며 글로벌 여정을 이어간다.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단독 투어인 만큼, 유니스는 무대 구성부터 팬들과의 교감까지 어느 하나 허투루 준비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앞서 유니스가 투어를 알리는 다양한 숏폼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K팝 팬들의 관심도 최고조로 달한 상태다. 이에 이번 공연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 데뷔 첫 팬콘 아시아 투어

이번 투어는 유니스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팬 콘서트 투어다. 그동안 유니스는 다양한 국내외 무대에 올라 글로벌 K팝 팬들과 소통해 왔다.

이번에는 ‘아시아 투어’라는 타이틀 아래,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와 오사카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찾아간다. 유니스는 음악을 매개로 팬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밀도 높은 교감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투어는 데뷔 1년 만에 성사된 만큼, 팀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확장된 팬덤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니스는 짧은 시간에 빠르게 성장하며 K팝 시장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이들은 이번 투어를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할 전망이다.

● 유니스의 성장 담은 세트리스트+풍성한 구성

유니스는 그간의 음악적 성장을 고스란히 담아낸 세트리스트로 팬심을 매료할 준비를 마쳤다. 이들은 풋풋한 매력이 담긴 데뷔 앨범 ‘WE UNIS(위 유니스)’부터 지난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스위시)’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여기에 각 무대마다 멤버들의 개성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가 더해져 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만 아니다.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유니스는 무대 외에도 유쾌한 토크와 게임 등의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과 함께하는 공연을 완성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F&F엔터테인먼트]

● 오늘(7일) 팬송 ‘꿈에서 또 만나’ 발매

유니스는 7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꿈에서 또 만나’를 발매하고 투어 열기를 지핀다.

‘꿈에서 또 만나’는 제목처럼 ‘어떤 형태의 꿈에서도 함께하겠다’는 유니스의 진심 어린 마음과 바람이 녹아 있는 곡이다. 여덟 멤버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따뜻한 가사에서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꿈에서 또 만나’는 단순한 신곡 발표를 넘어 첫 팬콘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곡이기도 하다. 특히 투어 출발을 하루 앞두고 공개되는 터라 신곡 무대가 서울 공연에서 최초로 펼쳐질지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첫 팬콘 아시아 투어 개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니스는 오는 8일 서울을 비롯해 15일 도쿄, 20일 오사카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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