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의 귀국 전 일주일 간의 데이트를 만끽했다.
7일 유튜브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가족 두고 떠나는 아빠 권상우가 남긴 한 마디 (딸 리호의 선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가족들이 생활하던 미국에 잠시 머물던 권상우가 귀국을 앞둔 근황이 담겼다.
귀국을 이틀남긴 권상우는 "우리가 헤어질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며 손태영에게 작별의 손키스를 건넸다. 이에 손태영은 눈물을 흘리는 장난으로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권상우는 "웃기고 있네. 되게 좋아하면서"라며 "갈 때 되면 되게 좋아한다"고 씁쓸함을 내비쳐 폭소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최근 팔찌 회사를 차린 딸 리호는 작별 선물로 수제 팔찌를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팔찌를 받은 권상우는 "리호가 아빠 간다고 팔찌를 만들어줬다"며 "굉장히 귀찮아하면서 만들어주고"라고 반응했다.
귀국이 임박하자 권상우는 "전 돌아가서 이제 또 다음 프로젝트를 준비하겠다"고 아쉬운 인사를 전한 뒤 짐을 들고 나섰다.
영상 게시와 함께 손태영은 "어느덧 한 달이 지나 남편을 보내줘야 할 시간이네요"라며 "이번주는 남편과의 마지막 일주일 데이트예요~ 마지막까지 웃음을 주고 간 남편 고마워. 남편 한국 잘 가고 한 달 뒤에 봐~"라고 덧붙였다.
사진=Mrs.뉴저지 손태영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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