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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ITF 김천국제J30] 오승민vs 이성민, 이서진vs 황지원 결승 격돌!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0
2025-06-08 09:20:00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6/08/0000011025_001_20250608092008024.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단식 결승에 진출한 이서진(사진/황서진 기자)</em></span><br><br></div>[김천=황서진 객원기자] ‘하나증권 ITF 김천국제주니어J30'대회에서 남자단식은 디그니티아카데미 소속의 오승민과 이성민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해 맞대결을 펼친다. 여자단식은 이서진(통진고)과 황지원(중앙여고)이 우승을 다툰다.<br><br>7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코트에서 열린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4번시드 오승민(디그니티A)은 김정우(양주나정웅TA)와 풀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4-6 6-2 6-4로 역전승에 성공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시간 3시간 24분. <br><br>3세트, 왼손잡이인데다 게임 감각이 뛰어난 오승민은 볼 체인지 직후 스핀을 더 많이 걸어 베이스라인 깊숙이 떨어지는 샷으로 상대를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오승민은 3세트 4-4까지 팽팽한 대결을 펼치다 5-4에서 김정우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시키며 긴 승부 끝에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br><br>5번시드 이성민(디그니티A)과 설하랑(안산TA)의 준결승 대결 역시 3시간 가까이 팽팽한 접전을 펼쳤고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이성민이 6-3 1-6 7-6(4)로 이기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세트씩 사이좋게 나눈 후 3세트 5-5까지 예측하기 힘든 박빙의 대결 끝에 설하랑이 먼저 승기를 잡아 6-5로 앞섰다. <br><br>설하랑은 게임스코어 6-5, 자신의 마지막 서브게임만 잘 지켜내면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이 왔지만 이성민의 반격에 세 번의 듀스까지 이어지고 있었다. 이어 이성민의 어드밴티지 상황에서 심판이 이성민이 친 공이 라인을 벗어났다고 판정을 하면서 다시 듀스가 이어질 찰나 이성민은 심판의 판정에 표정이 어두워졌다.<br><br>이때 설하랑은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상대의 공이 라인 안으로 들어왔다고 심판에게 말을 했고 심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승부는 타이브레이크로 이어졌다. 타이브레이크 초반에도 설하랑이 먼저 4-1로 앞섰지만 체력이 바닥난 설하랑은 더 이상 반격을 하지 못하고 이성민에게 기회를 넘겨주고 말았다. <br><br>결승에 오른 이성민은“오늘 우리 둘 다 최선을 다했다. 3세트에서 심판의 판정 때문에 내가 손해를 볼 수도 있었는데 (설)하랑이 형이 판정을 정정하면서까지 나에게 기회를 준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다. 내일 꼭 승리를 해서 형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감사의 표시를 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6/08/0000011025_002_20250608092008069.jpg" alt="" /></span><br><사진> 남자단식 결승 진출자 오승민<br><br>여자단식에서는 2번시드 이서진(통진고)이 백세은(창원명지여고)을 경기시작 1시간 22분만에 6-2 6-1로 가볍게 제치고 결승에 안착했다. <br>결승에 오른 이서진은 “오늘 처음부터 공격적으로 나가면서 리드를 잡았는데 3-0 이후부터 상대가 내 스타일에 적응이 된 것 같아서 랠리싸움이 길어졌다. 하지만 컨디션도 너무 좋아서 별다른 어려움 없이 잘 마무리했다”며 “나 자신에게 99점을 주고 싶다”고 만족해했다.<br><br>황지원(중앙여고)은 3번시드 이다연(원주여고)을 2시간 9분만에 6-4 2-6 6-4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힘이 좋은 황지원은 그 어떤 공이 와도 다 잡아낼 듯 파이팅이 넘쳤고, 전날 우승에 자신감을 보였던 이다연은 1세트를 허용한 후 2세트에 들어 적극적으로 공수전환을 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br><br>3세트, 4-2로 황지원이 앞선 가운데 황지원의 서브가 두 차례나 네트를 맞고 들어가는 행운이 이어져 5-2까지 점수차가 벌어졌다. 하지만 이다연이 쉽게 물러나지 않았고 5-4까지 추격을 해왔다. 5-4, 이다연의 서브 15-0에서 황지원은 김종명 감독을 바라봤다. 이때 김종명 감독이 ‘자신있게 쳐라’는 신호를 보냈고 황지원은 자신감이 오른 표정으로 파이팅을 외치며 연달아 4포인트를 가져오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br> <br>결승에 진출한 황지원은 “올해 큰 시합에서 모두 4강에 멈췄다. 오늘 경기를 하면서도 ‘혹시 또..’하는 생각에 잠시 불안했었지만 잘 이겨냈다. 마지막 상대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시키지 못했어도 바로 다음의 내 게임을 지키면 된다 라고 생각했고 감독님께서 자신있게 쳐라고 하셔서 힘이 많이 되었다”고 말했다. <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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