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캡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이찬원이 '냉부'의 두 MC 안정환, 김성주를 동시에 저격했다.
6월 8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 25회에서는 이찬원, 이세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찬원은 '냉부' 애청자인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냉부'는 제 최고의 반찬"이라며 "시즌 1부터 다 봤다. 3방, 4방, 5방 계속 볼 정도로 찐팬"이라고 밝혔다.
김성주는 한 회도 빠짐없이 다 본 찐 애청자인 이찬원에게 본인이 생각하는 '냉부'의 개선점을 물었다. 이에 이찬원은 "사실 '냉부'가 최강 셰프 군단에 최고의 MC까지 모든 게 완벽한데 정말 딱 하나 아쉽다. 그 하나가 5분 점검이다. 다 좋은데 맛표현이 너무 식상하다"며 MC들을 저격해 김성주, 안정환을 당황시켰다.
이찬원은 "5분 점검하러 가서 90%는 '아 짭니다', '아 답니다'더라. 식감을 어떻고 시각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고 이런 걸 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김성주는 저격당한 이유를 납득하며 안정환에게 "반성하자고"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그러면 5분 점검에 나가서 중계 시범 보여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감히 실례가 안 되면 저번 보니 장원영 씨가 나가서 하시더라. 제가 나가서 시식평이란 이것 것이다를 보여드리겠다"고 선언했고 김성주와 안정환은 이러다 MC 자리를 뺏기는 것 아니냐는 김풍의 장난스러운 경고에 "괜히 시킨 것 아닌가", "가수는 노래를 해야지"라면서 불안감을 토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