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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천문연 “국제적 빅이슈 도전 주도적 역할 강화…우주탐사 임무 확대”

온카뱅크관리자

2025-06-11 12: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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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iMuEZ0CY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697a125a0eac38e368c1b3e726474cae3a7220690e76be4bfc233ddba20f9b" dmcf-pid="pqplPDIi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장현 한국천문연구원 원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1/etimesi/20250611120109248fwkf.jpg" data-org-width="334" dmcf-mid="34FI4cmet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1/etimesi/20250611120109248fwk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장현 한국천문연구원 원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d83189b955d2aba21820135760b745382406604605be3dc0302111798d3efb2" dmcf-pid="UBUSQwCn5C" dmcf-ptype="general">한국천문연구원이 5대 미래방향과 16개 도전 목표를 담은 장기비전을 통해 우주로 향하는 중추적 역할 강화에 나선다.</p>
          <p contents-hash="79a2d8b07dcdd459b03a50231d2f4225cab972561084a3e90123ebeba26aa745" dmcf-pid="ubuvxrhLtI" dmcf-ptype="general">박장현 천문연 원장은 지난 10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관 운영 방안 및 주요 예상 성과를 발표했다.</p>
          <p contents-hash="704a0b96c5690d2ef9eeec65f9187d32363cb2715b856fb7772c846838bb9a95" dmcf-pid="7K7TMmloGO" dmcf-ptype="general">천문연은 올해 초 박 원장 취임 이후 조직개편을 통해 광학·전파·우주 구분방식을 임무 기반의 매트릭스 구조로 전환했다. 소관 기관인 우주항공청 임무 및 조직체계에 상응해 주요사업, 국가계획, 특수임무 등을 고려해 개편했다.</p>
          <p contents-hash="3ec13b1568d5085c80848482c35e06837a4331853934e08fed4e5e2a171eec47" dmcf-pid="z9zyRsSgHs" dmcf-ptype="general">이를 통해 그동안 기관평가 및 중장기계획에 한정됐던 정책기능을 보강하고, 빅이슈 도전과제에 대한 특별관리체계 구축 등 전문 연구기관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81b283132addcc6b22d62c3af72c54768a4b357c983a3fcb8591a07cd6a10d18" dmcf-pid="q2qWeOvatm" dmcf-ptype="general">박 원장은 “연구정책, 국제협력 강화 등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일부 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문제 분석 및 해결을 위한 한시적 태스크포스(TF)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4de67eb9d2f0acdc08d6e641113fe119ff243113e53a99f170f7d40107286b3" dmcf-pid="BVBYdITNZr"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천문우주 분야 5개 미래방향과 16개 도전 목표를 담은 '2070 장기비전'을 바탕으로 우주탐사 임무 확대 등을 추진한다. 달 자원 탐사 및 외계행성 직접 탐사, 태양계 유인 과학기지 건설·운영 등을 과제로 선정해 우리나라 천문우주 지평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9ae04df4495da77f1931a93a85848d55538e7e67d8a39d33282dac521ccbd239" dmcf-pid="bfbGJCyjHw" dmcf-ptype="general">박 원장은 올해 예상되는 주요 성과도 소개했다.</p>
          <p contents-hash="3ff506bc6cf8210997bf428ca6dd8b9141b76f4c330c8629c8947177e3c56c80" dmcf-pid="K4KHihWA5D" dmcf-ptype="general">천문연은 올 하반기 칠레 엘 소스 천문대에 광학망원경 K-DRIFT 2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50㎝급 비축 자유곡면 삼 반사 광시야 광학망원경으로 보름달 약 100개를 한 번에 관측할 수 있는 성능이다. 하반기 중 첫 이미지를 공개할 예정으로 이후 남반구 하늘에 대한 초미극광 탐사를 수행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f1f9fb5039b39e2afebd58927bb229f6f414dd01497b7515beabcd9a012437dd" dmcf-pid="9eP0AGtsHE" dmcf-ptype="general">세계 최대 남반구 전천 탐사 LSST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미국 루빈천문대가 주도하는 차세대 시공간 탐사 프로젝트로 천문연을 비롯해 세계 30여개 국가가 동참하고 있다. 이달 중 본격 프로그램 가동에 앞서 루빈천문대의 첫 번째 이미지가 공개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6a0c8a91e254512cc284101c02cc144b929a7a55255ade4fa6e4fcb674e641f4" dmcf-pid="2dQpcHFOtk" dmcf-ptype="general">천문연과 국제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망원경 스피어x(SPHEREx) 또한 발사 성공에 이어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적외선 분광 전천 탐사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말까지 1회 탐사를 완료하고 앞으로 2년간 총 4회에 걸쳐 전천 탐사를 수행한다.</p>
          <p contents-hash="a65051833537277d2d16e1ed12624da5d4f7fd79ddb18dd0b92bc502728c404b" dmcf-pid="VJxUkX3Itc" dmcf-ptype="general">박 원장은 “대형 관측 인프라, 연구비, 연구인력 등 연구자원 확대를 통한 글로벌 스탠다드의 연구경쟁력 확보뿐만 아니라 공공임무 수행, 성과확산 등 국가와 국민을 위한 공공복지에 대한 기여도를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68ff8111c688ee9a5ae988c530806fd3cbad1244bd0ca6f05136352757a230a" dmcf-pid="fiMuEZ0C1A" dmcf-ptype="general">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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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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