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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에 근무하던 40대 직원이 과로로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대통령실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쯤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던 40대 여직원 A씨가 보고서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소방당국은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겼다. 정부 부처 파견 공무원인 A씨는 응급실로 옮겨진 뒤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4일 새정부 출범 이후 업무 인수인계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A씨가 밤샘작업을 계속하다 피로가 쌓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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