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최강희가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적극 홍보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산했다.
11일 최강희의 유튜브 채널엔 "연예인 최초! '강희의 조용한 선행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최강희는 H대학 봉사 동아리 회원들을 만나 일일 홍보대학 역할을 해냈다. 최강희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헌혈의 여왕'으로 조혈모세포를 기증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산했던 터.
이어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에 나선 최강희는 "내 경우 백혈병 환자에게 세포 이식을 했는데 수술이 잘 됐다고 한다. 조혈모세포는 한 번만 수혈을 받아도 완치가 될 수 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그 전에는 골수에서 채취를 했는데 지금은 혈관을 통해 헌혈처럼 한다. 이게 소문이 안 난다"며 "건강한 혈액을 만들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엄마의 세포를 헌혈하듯이 보내주는 거다. 기증을 해도 2, 3주 안에 세포가 다시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날 캠퍼스로 나간 최강희는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설명을 담은 팸플릿을 배부하고 "헌혈처럼 사람을 살릴 수 있는 2만분의 1의 기적, 영웅이 될 수 있는 기회다. 동참해 달라"며 목소리를 냈다.
최강희는 또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알게 됐다며 현장에서 기증에 동참한 여대생들을 보며 "이 가녀린 팔에서 너무 멋있다"며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최강희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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