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1호가 될 순 없어2’ 캡처
JTBC ‘1호가 될 순 없어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팽현숙이 최양락의 몰래 정관수술을 폭로했다.
6월 1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둘째 임신 문제로 의견 충돌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양락은 “우리는 하나만 낳기로 해서 이름도 하나로 지었다. 둘째는 날짜 계산을 잘못해서 낳았다”고 말했고, 팽현숙은 “아니다. 최양락은 술에 취해서 기억을 못한다. 날짜를 제대로 계획했다”고 부인했다.
이어 팽현숙은 “김학래 때문에 낳았다. 네 딸은 조그만 인형 갖고 노냐, 우리 아들은 큰 로봇 갖고 논다. 나도 꼭 아들을 낳아서 김학래 코를 납작하게 해주려고 했다. 아들 낳은 분 속옷에, 민간요법을 다 했다. 그래서 한 번 했다. 하고 나서 그 다음이 중요하다. 아들 낳는 비법이다. 물구나무를 서는 거다. 그렇게 물구나무를 서고 아들을 낳았다”고 둘째 아들 출산 과정을 설명했다.
박준형이 “셋째도 낳으려고 했냐”고 묻자 팽현숙은 “낳으려고 했다. 애가 안 생기는 거다. 이상하다. 우리 셋째가 왜 안 생기지? (최양락이) 그거 내가 공짜로 수술해준다고 해서 훈련 덜 받게 해준다고 해서 묶었어. 당장 풀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최양락은 “지금 풀어봤자 뭐”라고 중얼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임미숙은 “애가 둘이면 너무 좋다. 동영이가 혼자다. 내가 임신중독이 심해서 못 낳았다. 몸도 아프고 김학래가 (집에) 안 들어와서. 그러고 크고 나니 혼자인 게 다행이라고 한다. 친구들은 두 명인데 재산상속 때문에 싸워서 집안이 풍비박산이라고, 다 내 거라서 좋다고 하더라”고 아들의 반응을 전했다.
박준형은 “우리 둘째도 동생 하나 더 낳아줄까 했더니 싫다고. 자기가 막내이고 싶다는 거다. 우리 둘이 있으면 방문을 열면서 ‘내 이럴 줄 알았어’ 그런다”고 말했다. 김지혜는 “그래서 내가 애들을 학원을 11군데 보냈다. 집에 없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2’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