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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OSEN=손찬익 기자]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권한대행 이대영)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에 참가해 화합과 감동의 무대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함께 경기를 펼치는 비순위제 생활체육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 주최,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진태) 주관으로 열렸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1097명과 임원·보호자 344명 등 총 1441명이 참가했다.
대구시 선수단은 총 59명(선수 48명, 임원 11명)**으로 구성돼 탁구, 배드민턴, 좌식배구, 파라트라이애슬론, 파크골프, 당구, 낚시 등 7개 종목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 선수단은 좌식배구(장애인 3명+비장애인 3명), 파크골프(장애인 2명+비장애인 2명), 배드민턴 휠체어 복식(장애인 1명+비장애인 1명), 배드민턴 4인조(장애인 4명) 등 4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홍준학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선수들이 이런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대회가 장애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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