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뉴스엔DB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임지연이 '더 글로리' 박연진을 뛰어넘는 레전드 악녀 캐릭터를 선보이게 될까.
6월 17일 임지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뉴스엔에 "박연진이 '멋진 신세계'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하반기 촬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드라마 '멋진 신세계'는 경이로운 조선 악녀 신서리와 대한민국 악질 재벌 차세계의 전쟁 같은 사랑을 그리는 혐관 케미 로맨스 코미디다. 드라마 ‘스토브리그’ 공동 연출자이자 ‘치얼업’ 등을 연출한 한태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임지연이 제안받은 역할은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한 성격을 갖게 된 무명배우 신서리 역.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폭(학교 폭력) 가해자 박연진 역으로 안방에 '고혈압 주의보'를 내렸던 임지연이 새로운 악녀의 얼굴로 돌아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올해 초 종영한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다채로운 감정 연기로 한계 없는 활약을 선보인 임지연은 오는 하반기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얄미운 사랑'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자리를 잃은 엘리트 기자가 각자의 편견을 극복하며 변화하는 쌍방 성장기를 그리며, 극 중 임지연은 이정재와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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