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종국이 62억 원 전액 현금으로 구입한 서울 논현동 자가를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신혼 2개월 차에 접어든 코요태 김종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종민은 아내와 마음이 맞았던 재테크는 "신혼집 장만"이라며, "집 사자. 살 집 사자"는 생각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숙은 "방송 생활 30년 가까이 했는데 집을 한 번도 안 샀냐"고 놀라워했고, 김종민은 "관심이 없었다. 굳이 뭐"라며 집 마련에 있어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종국이 "나도"라고 하자 홍진경은 "오빠는 왜 이제야 샀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관심이 없었다. 나는 원룸에 살아도 되는데"라며 과거 가지고 있던 생각을 털어놨다.
앞서 김종국은 서울 논현동의 62억 원 자가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구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던 바. 그는 "재테크를 아예 안 했다. 저금만 했다. 나는 안 된다. 투자해서 버는 돈이 아니다"라며 오로지 저금을 통해 집을 마련했음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은 "누나는 재테크 많이 하지 않았냐"면서 김숙에게 물었고, 이에 김숙은 "그래서 가만히 있다. 아무 말 안 하지 않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종민은 송은이에게 "제주도 집, 누나랑 같이"라며 김숙에 이어 송은이까지 건드렸고, 이를 들은 송은이는 "그 얘긴 그만할까"라며 관련 이야기를 꺼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두 사람에 양세찬은 "다 가만히 있지 않냐. 이유가 있다"고 덧붙였고, 홍진경이 "우리가 그냥 다 땀 흘려서 일해야 하는 애들인가 봐"라고 하자 김종국은 "팔잔가 봐"라며 공감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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