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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원로 코미디언 故 남철이 떠난 지 12년이 흘렀다.
故 남철은 지난 2013년 6월 21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
남철은 지병인 당뇨로 쓰러진 후 투병생활을 해왔지만, 21일 오전 끝내 숨을 거뒀다. 2013년 5월 건강이 갑자기 나빠져 병원에 입원한지 한 달만에 결국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측은 뉴스엔에 "고 남철 선생님은 며칠 전까지 대화도 가능했다. 하지만 급속도로 병세가 안좋아져 유명을 달리하시게 됐다"고 말하며 남철 별세 소식을 알렸다.
남철은 1972년 TBC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청춘만만세', '청춘행진곡', '일요일 밤의 대행진, '웃으면 복이와요' 등에 출연했다. 개그맨 남성남과 콤비를 이뤄 '국민 개그맨'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또 남철은 지난 2011년 제2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표창과 2000년 제7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문화관광부장관표창을 받았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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