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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전 승리 후 기뻐하는 한국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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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2연패 후 첫 승을 거뒀다.
김오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현지시간) 폴란드 소스노비에츠에서 열린 국제핸드볼연맹(IHF) 제25회 세계남자주니어(21세 이하) 선수권대회 나흘째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미국을 35-33으로 물리쳤다.
이미 2패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우리나라는 조 3위로 17∼32위전에 해당하는 프레지던츠컵으로 밀려났다.
한국은 프레지던츠컵에서 2조에 속해 캐나다, 알제리를 차례로 상대한다.
미국을 상대로는 이민준(경희대)이 6골, 6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21일 전적 ▲ C조
한국(1승 2패) 35(19-11 16-22)33 미국(3패)
스웨덴(3승) 38-29 일본(2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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