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이 재벌·불륜·교주설에 휩싸였던 돌싱 남편 김재욱과 함께 박하나 결혼식에 참석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최여진이 남편 김재욱과 함께 배우 박하나 결혼을 축하했다.
최여진은 24일 SNS(소셜미디어)에 "내 결혼식에서 만나고 며칠 후 하나 결혼식에서 만나고"라며 지난 21일 박하나와 농구 감독 김태술 결혼식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최여진은 "우리 결혼기념일 서로 생각나겠다. 언니 바람이지만 우리 언제 같이 서로 결혼기념일 함께하면 좋겠다"라며 "예쁜 공주 하나야, 너무너무 축하해. 천사같이 예뻤어. 선남선녀"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최여진은 남편 김재욱을 꼭 끌어안은 채 얼굴을 맞대고 있다. 신랑 신부를 바라보는 듯 두 사람은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최여진은 모델 이현이와 이혜정, 송해나, 문지인 등 동료들과도 반가운 인증 사진을 남겼다.
최여진이 모델 이혜정, 이현이, 송해나, 문지인 등 동료들과 박하나 결혼식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최여진은 7세 연상 스포츠 사업가 김재욱과 지난 1일 경기도 가평에서 화려한 크루즈 결혼식을 올렸다.
최여진은 지난 3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김씨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으나 불륜설에 휩싸였다. 최여진이 2020년 한 예능에서 김씨와 전부인 심모씨까지 셋이서 한집살이하는 모습을 공개한 사실이 드러나면서부터다.
김씨가 가평에서 2200평 규모 레저사업장을 운영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재벌설도 불거졌다. 또 상호에 '에덴'이 들어간다는 점을 두고 김씨가 사이비 종교 추종자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최여진은 각종 방송에서 불륜설을 해명함과 동시에 김씨를 둘러싼 재벌설, 사이비 교주설 등 악성 루머를 모두 일축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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