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1회 말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가 투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화이글스가 26일 삼성라이온즈를 상대로 3-1 역전승을 거두며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한화이글스는 이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는 5와 2/3이닝 5피안타 1실점 4탈삼진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문동주는 시즌 6승 2패를 기록했다. 

선취점은 삼성이 냈다. 삼성 강민호는 4회말 1사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쳐 선취점을 올렸다. 

반격에 나선 한화는 6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새롭게 합류한 용병 루이스 리베라토가 좌전안타를 쳐내 2-1로 역전했다. 

이어 8회초 한화 이진영이 1사 2루에서 안타를 쳐내며 3-1을 만들었다. 

한화의 마무리 김서현은 8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등판해 1과 2/3이닝을 막아내며 시즌 19세이브를 올렸다. 

한화는 44승 1무 30패로 2위 LG와 1게임차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