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캡처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민정이 이병헌에 대해 폭로했다.
6월 27일 방송된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은 '오징어 게임' 특집으로 진행됐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끌며 K-드라마 붐을 일으킨 작품. 이날 '오징어 게임3' 주역 양동근과 박규영이 '가오정'에 찾아왔다.
이런 가운데 양동근은 이민정을 가리키며 "현장에서 (이병헌) 형님의 아우라는 이야. 그런데 그 형님의 형수님은 으아"라고 말했다.
이에 이민정은 코웃음 치며 "오빠가 무슨 아우라를. 그럴 리가 없다. 밥차 오면 제일 먼저 달려가는 아우라?"라고 반응했고, 양동근은 "먼저 달려가서 드시는 게 아니라, 오늘 밥과 반찬이 우리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어떤 맛일까를 먼저 확인하시는 그런 느낌"이라고 답했다.
붐은 "후배들도 선배님이 안 먹으면 불편한데, 제일 먼저 달려가서 먹어줘야 편하다"고 밝혔고, 이민정은 "그 말 제일 많이 들었다. 밥차 오면 제일 먼저 달려간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이민정은 "그걸 아우라라고 느꼈을 수도 있다. '너무 배가 고픈데 밥이 빨리 안 나와' 이러고 있는데 사람들이 '화났나?' '연기 집중하고 있나?' 생각할 수 있다. 그냥 계속 배가 고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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