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문가영이 10살에 데뷔를 했다고 말했다.
문가영은 28일 공개된 유연석의 유튜브 채널 '주말연석극'의 '난 애매한 관계는 싫어요.. ☕️ 유바리토크바리 | 영업 3일차 | 문가영' 편에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드라마 '사랑의 이해' 이후 처음 만난다고 밝혔다.
유연석은 "데뷔가 나랑 별 차이가 없다. 내가 ‘올드보이’로 2003년 데뷔인데 문가영이 2006년 데뷔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문가영은 데뷔 당시가 10살 때였다며 "독일에서도 길거리 캐스팅이 돼서 의류 브랜드를 몇 번 찍다가 한국에서는 신문 공고에 광고모델 모집하는 게 있어서 가족들이 사진을 넣었다가 오디션을 보러 와라 해서 오디션을 보러갔다"라고 말했다.
문가영은 "학습지 광고로 시작했다. 그 당시엔 에이전시에 우편으로 돌렸다. 그렇게 하면서 영화 오디션도 보러 다니고 드라마 오디션도 보러 다니고"라며 "영화가 처음이었다. 유승호 오빠랑 김유정이랑 아역 때 친구들이랑 다 같이 찍었다"라고 말했다.
문가영은 아역 때 친구들과도 계속 연락한다며 "각자 방송 나오면 챙겨봐 주고 정말 가끔 문득문득 전화오고 하며 잘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연석은 "드라마 '사랑의 이해'를 찍을 때 나보다 선배 느낌이 있어 놀랐다"라며 웃었다.
한편 문가영은 내달 5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되는 '서초동'을 통해 컴백한다.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직장인 어쏘 변호사 다섯 명의 유쾌하고 뜨거운 성장기를 담은 작품으로, 문가영은 1년 차 어쏘 변호사 ‘강희지’역을 맡아 특유의 솔직하고 구김살 없는 성격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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