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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 I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배우 홍진희가 스위스 리기산 정상에서 눈물을 흘렸다.
30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의 스위스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은 리기산 정상에 앉아 생각에 잠겼다. 이 가운데 홍진희는 조용히 눈물을 훔쳐 눈길을 끌었다.
홍진희는 “몇십 년을 혼자 살면서 남한테 약한 모습 안 보이려고 강하게 나를 포장했다. 그렇게 견디면서 살았던 것 같다. 그런데 산에 올라가니 한낱 아무것도 아닌 내가 뭐가 두려워서 왜 그렇게 나를 포장하며 살았을까 싶었다. 그 마음 때문에 감정이 격해졌다”며 눈물의 이유를 전했다.
박원숙은 홍진희의 눈물에 공감하며 조용히 그를 다독였다. 이에 홍진희는 박원숙을 껴안으며 “너무 행복하고 감사해서 우는 거다. 정말 사랑한다”고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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