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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데뷔 20년' 박보영, 미래를 상상하고, 미지를 공감하며 [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8
2025-07-01 08:36: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MBnDrMUZ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867bd72251021e4d898dd34604d7bf0bdb84952fcb53543247bce84152cd46" dmcf-pid="6RbLwmRuX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tvdaily/20250701083617009iudm.jpg" data-org-width="800" dmcf-mid="28YwTWj4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tvdaily/20250701083617009iud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f15f195070f1ca027ab3f792b2975340160f1abb193af824e1f69b806481453" dmcf-pid="PeKorse7Zd"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과장을 좀 보태 두 눈이 얼굴의 반을 차지할 정도로 크다. 그에 알맞게 유난히 큰 동공. 눈동자가 유독 반짝이는 배우, 박보영이다.</p> <p contents-hash="3eb3318bfdf64d595ec068a30b665b8b2d5b9f8a41da7a678cd37e8d16d4d0a8" dmcf-pid="QaPESTaVXe" dmcf-ptype="general">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박신우 남건 연출, 이강 극본)을 마친 박보영은 한 뼘 자라있었다. 필모그라피에 발자취를 남길 때 마다 늘 성장한 모습을 보여 준 그지만, ‘미지의 서울’이 남긴 성장은 사뭇 다른 느낌이다. 이전의 성장이 스펙트럼의 확장이라면, 이번 성장은 깊이에의 확장이랄까.</p> <p contents-hash="503f0372d189150bdb1ccbc6efdca7947314b4a02852c85fb81aa12fd6eb0fc5" dmcf-pid="xNQDvyNf1R" dmcf-ptype="general">종영 전 서울 강남구 소재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서 만난 그는 취재진에게 성공적인 시청률에 대한 안도감부터 전했다. 능력 밖의 영역이기에 두려워 내려놓지만, 또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바로 그 기록이다. </p> <p contents-hash="d29f2f6cebd58866487c274401c05ea2bacfc45c014d12244f638973dc8cf65b" dmcf-pid="y0TqPx0CtM" dmcf-ptype="general">“시청률이라는 게 알 수가 없는 것이고, 장담할 수 없는 것이기에 긴장될 수 밖에 없죠. 촬영 내내 ‘아, 더 오르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진짜 오르니까 정말 기뻤어요.”</p> <p contents-hash="2a4bd6660fe2ac7cd41e7df04cec68116cabc8ef374231c0c7bcba32d09dd340" dmcf-pid="WpyBQMphHx" dmcf-ptype="general">3.6%(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시작한 ‘미지의 서울’은 지난 29일 마지막 회에서 8.4%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드라마는 입소문을 타고 상승 곡선을 그렸다. MZ세대, 아니 세대를 초월해 공감할 수 있는 ‘미지라는 미래에 대한 불안’이 시청자를 브라운관 앞에 데려다 놨다. 드라마를 본 이는 모두 끄덕일 것이다. 그 불안이 무엇인지.<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03c34d9cf901954e2a794f1e65e7561785edc25f0bff70a7e3cf2005af10e7" dmcf-pid="YUWbxRUlY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tvdaily/20250701083618337yphu.jpg" data-org-width="647" dmcf-mid="V0Fl5tmeY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tvdaily/20250701083618337yph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484d965cb7bfeb4952a5c6ebcbb372183bb3fc42c43526e1aa4922b95ce2554" dmcf-pid="GuYKMeuSYP" dmcf-ptype="general"><br>‘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 미지(박보영 분)와 미래(박보영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서로의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성장드라마다. 박보영은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했다. 낯선 만큼 배운 게 많은 작품이다.</p> <p contents-hash="34066d481a402edbd270c9a1cb64b3c2a9e655307b6ff44bb6cdd66586be7b8e" dmcf-pid="H7G9Rd7vH6" dmcf-ptype="general">“미지와 미래 두 사람이 같이 나오는 신은 촬영 시간이 두 배 걸러요. 제가 미지를 하면 대역 분이 미래가 됐고, 또 그 반대로 촬영하기도 했죠. 저와 체구가 비슷한 대역 분을 찾아주셨느데 이게 조금이라도 싱크가 맞지 않으면 재촬영을 해야 하니 저도 스태프들도 예민해졌어요. 눈높이가 맞지 않아 재촬영을 한 적이 있을 정도로 정확한 계산이 필요했어요.”</p> <p contents-hash="17c1a2e265888f54c8c3c22a8353e5bd9786dc23a610d1f993d817febbc79bef" dmcf-pid="XzH2eJzTX8" dmcf-ptype="general">박보영은 미지와 미래 중 누구에게 더 애정이 있을까. 모두를 아끼지만 굳이 꼽자면 미지라고 한다. 미지는 아파도 늘 밝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다. 그런 부분에서 공감이 가는 캐릭터였다.</p> <p contents-hash="84b81cef8ce66c8b982595b6ef27363b48f321922f89fece91ebaa52f2115dd2" dmcf-pid="ZqXVdiqy54" dmcf-ptype="general">“미지가 다리를 다쳐 육상선수라는 꿈을 접고, 오랜 시간 문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시절을 보내잖아요. 우리끼리는 그런 미지를 ‘은톨이’라고 불렀는데, 사실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어요. 몸이 나오지 못하는 건 결국 마음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건데 저도 3년 정도 거의 외출하지 않은 시절이 있었고, 나와서 사람을 만나더라도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던 때가 있었어요. 뒤돌아 생각해보니 제가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은 것이었네요. '은톨이; 미지를 연기할 때 그 때의 저를 많이 떠올렸어요.”<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ab0d92a79eb093ae8258dd813f05a7efff88019e8c274c1df3cc7dba66b96f" dmcf-pid="5BZfJnBW5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tvdaily/20250701083619741vkum.jpg" data-org-width="800" dmcf-mid="fEOorse7Z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tvdaily/20250701083619741vku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9757d2d490f79395c7f8bfa6947af66d38ffa9aaaa5be79d372e66f55f2c133" dmcf-pid="1b54iLbYtV" dmcf-ptype="general"><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230e1abee84d35a1fd41adf12df557d52cf55bdf76b13523c66cf79a4cd646" dmcf-pid="tK18noKGX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1/tvdaily/20250701083621103dxjl.jpg" data-org-width="800" dmcf-mid="4EnhZ1rRt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tvdaily/20250701083621103dxj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c29b8fdd97717d61c19352d31ea8080d6d70158908d58ee6b8ef29077697a41" dmcf-pid="F9t6Lg9HZ9" dmcf-ptype="general"><br>반면 미래는 아픈 손가락으로 남았다. “상처를 속으로 삭이는 아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제가 직장 생활을 해본 적이 없어서 미래는 100% 상상에 의존해 연기해야 했어요. 미래와 같은 캐릭터가 직장에서 어떤 말투를 쓰는지, 동료들에게 외면 받는 미래의 아픔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감독님과 의논을 많이 했어요. 경험한 적 없는 인물이라 최대한 상상을 동원했어요.”</p> <p contents-hash="c9a99edf5ed3aab0d88c02e4286ea8ddfaa364abc9509d7d168fdac2a988cf2a" dmcf-pid="32FPoa2X1K" dmcf-ptype="general">‘미지의 서울’에는 유독 ‘자리’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 늘 일하고 있지만, 백수라 불리는 미지도, 대형 로펌에 재직 중인 호수(박진영 분)도 진짜 자신의 자리를 찾아 헤맨다. 안정적인 공단에 다니는 미래 역시 자리에서 버티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이들에게 ‘자리’는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있는 곳이고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 나를 증명할 수 있는 곳이다. </p> <p contents-hash="5f9c66e42b7e583820ff2114d6cffe7cd313e7f16167d6b5b5bce9641cbc50dc" dmcf-pid="08URjc8t5b" dmcf-ptype="general">“자리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저도 연기를 시작한 신인 시절에는 감독님들에게 ‘연기 못 한다’고 많이 혼났어요. 그럴 때 마다 ‘여기는 내 자리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정말 무수히 했죠. 근데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을 때도 제가 비슷한 생각을 하더군요. ‘이 자리를 맡기에 나는 부족한 게 아닌가’ 자꾸 그런 생각을 반복하는 거죠. 지나고 보니 극 중 호수의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지금 네가 있는 자리가 네 자리야’라는 호수의 대사말이에요.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557b14cc253d6b36012b06f80f5944ca4332718bbd81b81df283786ff5c0c8b3" dmcf-pid="p6ueAk6FHB"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누구라도 여전히 박보영은 고민한다. 자리와 나 자신에 대해.</p> <p contents-hash="705127d9436b3d8cfb3203f59e6ec7c59fd28192000473c3eca1892da24fbd0c" dmcf-pid="UP7dcEP3Zq" dmcf-ptype="general">“신기하게 그럴 때 마다 귀신같이 팬들이 알고 잘한다, 잘한다 응원을 해줘요. 팬들에게서 에너지를 많이 받는 편이에요. 오래 전 받은 편지도 두고두고 반복해서 읽어요. 그러면 힘이 나거든요.”</p> <p contents-hash="5065da6ae7697650b96749e49bd4f6289b684c024704c06bf4e57a6ebe8242ea" dmcf-pid="uQzJkDQ0tz" dmcf-ptype="general">박보영에게도 미래는 미지지만, 이제는 안다. 그저 지금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p> <p contents-hash="9cf8c1d7a5e8c7ac09be1fe82a95413da82f1345449a41552426f8f93e8114b9" dmcf-pid="7xqiEwxpY7"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BH엔터테인먼트]</p> <p contents-hash="47a1305471b3f113fd4c81e1e001f5dba947431a0e5f57d5b441124e381da3aa" dmcf-pid="zMBnDrMUHu"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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