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오마이걸 효정이 남자친구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았던 일을 언급했다.
지난 2일 '노빠꾸탁재훈' 유튜브 채널에는 '효정, 오마이걸 최약체'라는 제목의 '노빠꾸탁재훈' 시즌3 46회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탁재훈은 "살면서 계속 밝다는 게, 세상이 많은 일로 괴롭혔을텐데 어떻게 이렇게 계속 밝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효정은 "사람들이 저한테 욕을 안 하더라"고 반응했는데, 탁재훈은 "근데 왜 긍정적이고 밝게 하시는 분이 연애를, 남자랑 헤어졌냐"고 물었다.
효정은 "저도 이별도 해보고 사랑도 해봤다. 32살인데"라면서 "차였다. 제가 부담스럽다더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그는 "최근에 그랬다는 건 아니고 그런 적이 있었다"며 "두 달 만났었다. 마지막 키스는 언제인지 기억 안난다"고 덧붙였다.
좋아하는 스타일의 남자에 대해 효정은 "첫 만남에서의 그 느낌이 되게 중요한 것 같다. 관심이 딱 가는 사람이 있다"며 "남자가 너무 좋아한다고 했을 때 제가 좋으면 사귀자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규진이 "그러면 제가 이거 끝나고 DM으로 '오늘 너무 고생하셨다, 너무 재미있었다 덕분에'라고 하면 어떻게 되냐"고 묻자 효정은 "저는 첫 느낌이 되게 중요하다고 하지 않았나. 첫 느낌에서 필이 빡 꽂혀야 한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10년 동안 연예인들한테 대시를 받아 본 적이 없다"고 털어놓은 효정은 "대시를 받아본 적이 없다. 저는 테토녀라 제가 대시를 한다"고 했다.
사진= '노빠꾸탁재훈'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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