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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인 송은이가 ‘집 공개 주인공’으로 당첨됐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하 ‘옥문아’)에는 데뷔 20년 차를 맞은 장수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규현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지난주 전국 시청률 4% 돌파에 대한 공약으로 ‘집 공개 주인공’을 선정했다. 먼저 김숙이 “시청률 4% 넘으면 이 중 한 사람 집에서 촬영하기로 한 거 기억나냐”고 운을 뗐고, 송은이가 “자원할 사람이 있나”라고 물었다.
모두 침묵하자, 김숙은 송은이에게 “언니는 혼자 살지 않나. 왜 (집 공개가) 안되냐”고 물었다. 송은이는 “가끔 집에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이 있어 안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김종국과 양세찬이 나서 “거짓말하지 마라” “정수기 사장님이냐”며 송은이의 말을 의심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멤버들은 가장 공정한 방식인 제비뽑기로 ‘집 공개 주인공’을 결정했고, 송은이가 당첨됐다. 이에 송은이는 “우리 집에 왜 오냐. 이건 아닌 것 같다. 우리 집 좁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장정윤 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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