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 팽현숙 /사진=뉴스엔DB, MBC ‘구해줘! 홈즈’ 캡처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과 방송에서 키스했다.
7월 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김숙, 양세형, 팽현숙은 양평의 8억 원대 매물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깔끔한 조경이 돋보이는 정원에 오솔길까지 있는 널찍한 전원주택을 공개했다. 정원 한쪽에 고무대야를 발견한 김숙은 “원래 김장철에는 김장용으로 쓰시고 여름에는 물 받아서 두 분이 물장구치고 노신대”라고 말했다. 팽현숙은 “60대 부부라 이제 갈 때까지 가서 괜찮다. 서로가 다 아니까”라고 대신 설명했다.
팽현숙은 “둘이 부부라고 생각하고 들어가 봐라”고 김숙과 양세형에게 체험을 권했다. 양세형은 “벗고 목욕한다고 몰입해서 상황극 했다. 그러니까 뭔가 약간 좀 이상하다”라고 말했다. 영상을 본 장동민은 “나도 누나랑 모텔 임장 갈 때 좀 그랬다”라며 지난 방송에서 했던 야간 임장을 떠올렸다.
김숙은 “선배님도 60대로 들어왔다. 양락 선배님이랑 둘이서 이거 가능한가”라고 물었다. 팽현숙은 “우리는 결혼한 지 30~40년 되니까 창피한 것도 없고 그냥 다 아니고 등 밀어주고 머리 감겨준다”라고 자랑했다.
스킨십도 하냐는 질문에 팽현숙은 “스킨십 맨날 한다. 키스도 매일한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뽀뽀랑 키스랑 다른 거 아시지 않나”라고 물었다. 팽현숙은 뽀뽀와 키스의 차이를 설명해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
이후 팽현숙은 자신의 저속노화 일상을 공개했다. 아침에 일어나 미지근한 물 한 잔 마신 팽현숙은 해변에서 조깅 후 최양락과 회를 먹으러 갔다. 팽현숙은 “저희는 하루의 루틴이 있다”라고 말한 뒤 최양락에게 자신을 보라고 요창한 뒤 냅다 키스했다.
양세찬은 “진짜 했어. 가짜인 줄 알았는데 진짜잖아”라고 폭소했고, 김숙도 “이게 뭐야. 갑자기”라고 놀랐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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