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캡처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천록담이 고득점 제조기 면모를 자랑했다.
천록담은 7월 3일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오빠 아직 살아 있다’ 특집으로, 천록담은 김용빈, 손빈아, 춘길, 최재명, 추혁진과 데뷔 2개월 차 신인 그룹 세븐스타즈가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오프닝 무대를 선보였다.
수원에 사는 사연 신청자는 “저의 아이돌은 오로지 천록담이다. 인생 첫 최애 가수이다”라고 팬심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일하면서 굉장히 우울했다. 그런데 천록담 씨를 보면 너무 즐겁다. 그동안 흥을 잊고 살았었는데 흥이 다시 돌아왔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신청자는 ‘오늘 같은 밤이면’을 신청했고 천록담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첫 소절부터 듣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깊이 있는 음색과 독보적인 감성,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애틋한 분위기의 발라드를 불러 잊지 못할 밤을 선물했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시원한 고음을 터뜨리는 애드리브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천록담은 ‘고득점 제조기’ 수식어답게 이번 무대 역시 고득점을 기록한 데 이어 직접 선물 퀵서비스에 나서며 맹활약을 펼쳤다.
천록담은 또 16대 골든컵 수상곡‘빙글빙글’을 춘길, 추혁진과 선보였다. 흥 가득한 퍼포먼스로 신나는 무대를 꾸며 큰 환호를 받았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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