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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아내와의 신혼 생활, 그리고 시험관 시술 도전기까지 전격 공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6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그간 단 한 번도 얼굴을 드러낸 적 없었던 이상민의 10살 연하 아내가 처음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손을 꼭 잡고 나란히 등장한 두 사람은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마친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며 진짜 신혼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했다.

MC 신동엽과 서장훈도 "실물은 처음 본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아내가 프러포즈를 직접 언급하며 "언제 할 거냐"고 묻는 장면에선 母벤져스가 웃음과 흐뭇함을 동시에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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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의 백미는 이상민 부부가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다는 사실이 공개된 순간이었다. 아내의 제안으로 임신에 도전하게 된 이상민은 병원을 찾아 결과를 기다리며 긴장된 모습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과거 정자 검사에서 '최악'이라는 충격적인 판정을 받았던 이상민은 여전히 결과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담당 의사는 최근 수치가 크게 상승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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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임신 가능성까지 언급되자 부부는 물론 스튜디오 모두가 숨을 죽였고, 이상민은 "시험관부터 해보고, 그다음 웨딩사진도 남기고 싶다"는 아내의 진심에 고개를 끄덕였다.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피검사 결과에 촉각이 쏠린 가운데, 그들의 결정적 순간은 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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