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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언니네 산지직송2’ 염정아가 곧 군대에 입대하는 이재욱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표했다.

6일 방영된 tvN 일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는 숭어잡이에 나선 임지연과 염정아의 뙤약볕 아래 바다 노동을 시작으로 거나한 저녁상과 짜릿한 야식의 세계로 이어지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회차가 더해질수록 친밀함과 돈독함을 단단히 느끼는 이들은 술을 한 잔 기울이며 마음으로 토로했다. 이재욱은 “이러고 집 가면 너무 외롭다”라고 말했고, 염정아는 “이 관계가 정말 웃긴 거다. 하루 내내 같이 일하고, 같이 밥 먹고”라며 이재욱의 말에 공감했다.

염정아는 “군대 언제 가지? 나중에 셋이 재욱이 군대 면회 가자”라고 물었다. 이른 나이에 데뷔해서 단박에 톱스타로 이름을 알린 이재욱은 두 작품을 찍고 군대에 간다고 알려져 시선을 모았다.

또한 다음날은 이재욱의 생일이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에 염정아는 이재욱을 위한 잔치상을 차리기로 결심했다. 소불고기, 잡채, 황태미역국의 재료를 척척 마련하는 염정아 곁에서 임지연은 밥솥으로 굽는 케이크를 만들며 이재욱을 기대에 차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일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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