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글로벌 외식 CEO 사이먼 킴이 뉴요커의 삶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KBS2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는 뉴욕을 사로잡은 '북미 1위 스테이크하우스' CEO 사이먼 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이먼 킴의 레스토랑에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 그룹 방탄소년단 등 수많은 셀럽들이 즐겨 찾는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사이먼 킴은 뉴욕, 마이애미, 싱가포르, 라스베이거스 등 황금 상권에 레스토랑을 오픈했거나 오픈을 앞두고 있었다.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난 그는 "하루에 5시간 정도 자는 편이다. 더 자고 싶은데 새벽 5시 30분 되면 딱 눈이 떠진다"며 부지런한 면모를 보였다.
그의 뉴욕 집을 본 전현무는 "부내 난다"며 감탄했다. 원래 설치된 주철 기둥은 인테리어로 활용해 멋스러움을 더했고, 주방에는 150만 원 이상 하는 원목 도마가 있었다. 그가 사는 곳은 뉴욕 트라이베카로, 가장 비싼 동네이자 맨해튼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를 비롯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로버트 드 니로,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비욘세 등 셀럽들의 목격담이 들려오는 곳이라고.
사이먼 킴은 냉장고에서 사과, 당근 등을 꺼내 셰이크를 만들었다. 그는 "아침이 중요한 것 같다. 한 번 집을 떠나게 되면 스케줄이 워낙 많으니까 제 스케줄이 아니다. 9시부터 계속 콜이 있고 11시에 출근하면 그때부터 계속 미팅이 있다. 신메뉴 테이스팅을 하고 디너 미팅을 하고 집에 들어가면 12시가 넘는다. 그래서 아침에는 건강식을 하려 한다"고 루틴을 설명했다.
결혼은 했는지 묻자 그는 "저는 갔다 왔다"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소 쿨(So cool)"이라고 외쳤고, 화사는 "웰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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