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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미우새' 서장훈이 절친 이상민의 결혼을 축하하며 '통 큰 축의금'으로 감동을 더했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의 아내가 방송 최초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단연 화제를 모은 장면은 서장훈이 이상민에게 무려 축의금 300만원을 건넸다는 사실. 이상민의 아내도 "부자는 다르다"라며 감탄했고, 이상민은 "사고 싶은 거 사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서장훈은 당황한 듯 "그 이야기를 왜 지금 하냐"고 반응했다. 이에 신동엽이 "곧 김지민, 김준호도 결혼한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이상민은 빚도 다 갚았고"라며 각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서장훈의 통 큰 축의금 미담은 방송 이후 여운을 남기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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