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유수연 기자] 이미숙이 사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내가 연하만 좋아한다고?! 소문 시원하게 정리하고 간 미숙 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이미숙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마지막 뽀뽀가 언제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미숙은 "오래됐다. 진짜 오래됐다. 10년 거의 넘었다. 지금은 그런 생각 한다. ‘내가 조금 아깝지 않나’ 그런데, 그 뽀뽀를 하나 하기 위해 감당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럴 바에는 안 하고 말지. 그런 거다. 왜 뽀뽀하고 싶지 않겠나. 나도 여자다. 하지만 감당하는 것보다는 참는 게 났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신동엽 역시 '마지막 뽀뽀'에 대한 질문을 받은 가운데, "어제"라고 답하자 이미숙은 "누구랑?"이라고 되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신동엽은 "누구랑이라니"라고 놀라며 "애들하고 했는지 강아지랑 했는지 묻는 거냐"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미숙은 "부럽다. 나는 너한테 부러운게 딱 두 가지다. 돈하고. 와이프. 뽀뽀할 수 있는 상대"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미숙은 1987년 의사 남편과 결혼했지만 20년만인 2007년 이혼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