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김광규가 지금과는 사뭇 다른 과거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최근 김광규는 개인 채널에 "논산훈련소 입대하던 날 부산 고속버스터미널에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군 입대 당일, 청바지에 흰색 반팔티 차림으로 파라솔 밑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광규의 모습이 담겼다.
김광규는 풋풋한 외모는 물론, 지금과는 확연히 다른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그해 여름 더위와 논산의 어마어마한 장대비 속에서 총검술 훈련 잊을 수가 없네요"라며 입대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쌈디 닮았다", "이때는 풍성하셨네", "젊음이란 좋구나라는걸 느낍니다", "꽃미남 시절", "그동안 무슨 일이 있으셨던 거예요", "헤어스타일 힙하네요", "잘생겼다. 빨리 머리카락 심으세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9년 영화 '닥터K'로 데뷔한 김광규는 영화 '친구'에 교사 역할로 출연하면서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우리 형', '너는 내 운명', '동해물과 백두산이', '타짜', '그놈 목소리', 드라마 '환상의 커플', '헬로! 애기씨', '크크섬의 비밀', '피노키오', '어쩌다 가족',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tvN '삼시세끼 정선편 시즌2', SBS '불타는 청춘', JTBC '뜨거운 싱어즈', MBC '나 혼자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특유의 인간미와 입담을 뽐내며 맹활약했다. 최근에는 JTBC 예능 '늦기 전에 어학연수 샬라샬라'에 출연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김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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