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 캡처
가수 윤서령이 ‘푹다행’ 스튜디오를 상큼하게 물들였다.
윤서령은 지난 7일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 출연해, 안정환과 고창석, 장혁, 김남일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를 지켜보며 리액션 요정으로 활약했다.
‘푹다행’ 스튜디오를 찾은 윤서령은 솔직한 멘트와 리액션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통통 튀는 MZ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윤서령은 조업 과정에서 새로운 식재료인 담치에 신기해했고, 전복이 나오자 박수를 치며 좋아하는 등 발랄한 모습으로 밝은 에너지를 안겼다.
고창석이 전설의 물고기라 일컫는 대형 붉바리를 낚아올리자, 윤서령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식당에서는 100만 원이 넘어가는 대형 붉바리의 가격에 윤서령은 화들짝 놀라는 모습으로 몰입도를 드높였다.
윤서령은 배 위에서 맛보는 고사리 붉바리 조림과 안유성 셰프가 선보인 성게알 튀김 등 여러 요리가 등장하자, “너무 맛잇겠다”라며 감탄을 연발하는 등 오디오를 빈틈없이 채웠다.
‘푹다행’ 스튜디오를 찾은 ‘트롯 비타민’ 윤서령은 TV조선 ‘미스트롯3’ TOP10 출신으로, 반전의 실력을 드러내며 ‘트롯 불사조’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이후 ‘슬픈 가야금’으로 컴백해 퍼포먼스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윤서령은 앞으로도 여러 방송과 무대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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