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사진=성시경 유튜브 먹을텐데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비만 치료제 위고비로 20kg을 감량했다.

8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의 '먹을텐데'에는 '부산 금손1983 (with.이대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게스트로 등장한 이대호는 다이어트에 성공해 홀쭉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이대호에게 "살 진짜 많이 빠졌다"며 "얼굴이 핼쑥해졌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좀 빼고 있다"고 밝혔다.

성시경이 "목표가 몇 kg냐"고 묻자 이대호는 "이제 한 4kg 정도 더 빼려고 한다. 20kg 넘게 뺐다"고 전했다.

이대호는 다이어트 비결도 공개했다. 그는 "점심 한 끼 먹고, 아침저녁으로 유산소 운동 많이 했다. 한 끼 먹으면서 뺐다"고 밝혔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대호는 위고비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성시경은 지난 1일 공개된 '먹을텐데'에서 이대호와의 촬영을 떠올리며 "(이) 대호 정말 잘 먹더라. 위고비로 (식욕이) 많이 약해진 상태인데도 잘 먹더라"고 말한 바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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