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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교육부 국장 "尹대통령실, 리박스쿨 관련 단체 챙겨달라 압력"

온카뱅크관리자

2025-07-10 19: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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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czbQGrRST">
          <div contents-hash="042f934233c16cdf3b7aae7c64b0fe7f3453cee071b8de689edddcd71d0daa84" dmcf-pid="BkqKxHmeTv" dmcf-ptype="general">
           <div>
            <strong>국회 교육위 리박스쿨 청문회</strong>
            <div>
             "尹정부 신문규 비서관, 글로리 챙기라 연락" 증언
             <br>탈락 후에도 항의…"평가 공정했지만 압력 있었다"
             <br>이수정 전 자문관 'MOU 체결 지시' 공방…"지시 아니다" 해명
             <br>이주호 부총리 "공무원 원칙 지켜 자부심…국민께 심려 죄송"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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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8a856154194a9b8dd6eff3ab129924f42f736d98e014d5f30adeb024ec1c9f" dmcf-pid="bEB9MXsd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손효숙 리박스쿨 대표. 윤창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ocut/20250710191203124uray.jpg" data-org-width="710" dmcf-mid="75dDSMqyy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ocut/20250710191203124ura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 윤창원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5c1035263384dd6f8e462e1756ec42b89ace3c924c93d60544d17c594ee7d4a" dmcf-pid="KDb2RZOJvl" dmcf-ptype="general">
           <br>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이 늘봄학교 교육기관 선정 과정에서 리박스쿨 관련 단체를 챙겨달라고 요구했고, 이를 압력으로 느꼈다는 교육부 간부의 증언이 나왔다.
          </div>
          <p contents-hash="113dbe607cd525a9877d35be6116fe2d301464694edd8d10e7487ca1442b26bd" dmcf-pid="9o3UVSA8vh" dmcf-ptype="general">김천홍 교육부 책임교육정책관(국장)은 10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리박스쿨 청문회에서 교육위원장인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질의응답에서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56ce34eb0cc754a696bc01edb16aad810c0410d89a4ef95155588d6d073d4171" dmcf-pid="2g0ufvc6hC" dmcf-ptype="general">김 의원은 "손효숙 증인(리박스쿨 대표)이 이사장으로 있는 글로리사회적협동조합이, 2024년 2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시행한 늘봄학교프로그램주관기관사업에 지원했지만 선정되지 않았다"며 "지원기관 54개 중 52등이었다. 형편없는 기관이라서 탈락시켰다는데도 교육부 담당 공무원들이 부당한 압력을 받았다는 제보가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fc53147da1ad925545673b700b47ee5e17499d9f805061ff15841953c2757e9" dmcf-pid="Vap74TkPCI" dmcf-ptype="general">김 의원이 "늘봄학교 주관기관사업 공모와 관련해 심사를 앞두고 윗선으로부터 연락받은 적 있느냐"고 묻자, 김 정책관은 "글로리 협동조합을 챙겨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압력으로 느꼈다"고 밝혔다. '신문규 당시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김 정책관은 "맞다"고 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db1e2e6690da2104ada092dc4975830f37a4dfc6237a20319f561abe69ead3" dmcf-pid="fNUz8yEQT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리박스쿨 사무실 문이 닫혀 있다. 김조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ocut/20250710191204451keou.jpg" data-org-width="710" dmcf-mid="zuIlZg8tS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ocut/20250710191204451keo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리박스쿨 사무실 문이 닫혀 있다. 김조휘 기자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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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5e3789870406f0194e2371291871d1bbb44558579ac1b8a3f06972dfe5691df" dmcf-pid="4juq6WDxhs" dmcf-ptype="general"><br>손 대표 관련 단체가 심사에서 탈락한 뒤에도 항의 전화가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김 정책관은 "요구를 받고 나서 평가 과정과 평가 결과를 확인해 봤다"며 "평과 과정이 공정하게 이뤄졌고, 평가 결과가 안 좋게 나와서 평가 결과에 따라서 탈락시키겠다고 했다. 그 과정에서 압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손 대표는 이후 글로리사회적협동조합이 아닌 한국늘봄교육연합회라는 이름으로 서울교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늘봄학교에 강사를 보냈다.</p>
          <p contents-hash="57344db5e0e4fdced7254d7e8eb910ade04699d014e227ab8a6ae606fd34291e" dmcf-pid="8A7BPYwMTm" dmcf-ptype="general">이수정 전 교육부 교육정책자문관이 김 정책관에게 손 대표가 공동대표로 있는 함께행복교육봉사단과 MOU를 체결하라는 지시를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김 의원이 "이 자문관으로부터 손 대표와 MOU 체결 지시를 받았느냐"고 묻자, 김 정책관은 "작년 5월에 요구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손 대표에게 직접 문자를 받게 된 경위에 대해선 "이수정 자문관이 알려준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7257d51c34971a43a9b694de49117f794437cb77151a03fd8623ffdbc7c94a2" dmcf-pid="6czbQGrRlr" dmcf-ptype="general">이수정 전 자문관은 "자문관이기 때문에 부서 관료들에게 지시할 권한이 없다"며 "해당 부서에 (MOU를 맺고 싶다는) 민원이 들어왔으니 검토해 보시라고 말씀드린 적 있다"고 해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자문관은 의견을 전달했다고 하지만, 공직자들은 교육부정책자문관의 말 한마디를 압력으로 느낄 수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f57dcb5d75a5dec1746600180f2429571bdbd077a3187a6a11fb75db1d6570c0" dmcf-pid="PkqKxHmeTw" dmcf-ptype="general">이날 청문회에 출석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 부서에서 불편부당하게 일 처리를 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다만 이런 사태로 국민께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책임자로서 사과 말씀드린다"고 밝혔다.</p>
          <div contents-hash="ad526e930a07ceedad78845d77d4c50511cd870d3d4170bc58cda7b13cb75481" dmcf-pid="QPyGpEe7CD"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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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0d40a1e58920a1deecedee9cdd41e28d479966e31feb02578d53f996b3ad584" dmcf-pid="xQWHUDdzlE"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박희영 기자 matter@cbs.co.kr</p>
          <p contents-hash="1c03c7ca1731870f22f61cdf246d9666c7de7728d4ef2eab203e67ea27d2c062" dmcf-pid="yTMdAqHEvk" dmcf-ptype="general">진실엔 컷이 없다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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