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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후이 ⓒ스포츠한국DB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펜타곤 후이가 코뼈 골절로 활동을 중단한다.
10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후이는 9일 JTBC '뭉쳐야 찬다4' 경기 중 볼 경합을 하다가 코뼈 골절 부상을 입어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으며,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금일 예정된 일정을 시작으로 '뭉쳐야 찬다4'를 비롯한 모든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치료와 휴식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후이의 부상으로 그가 출연 중이던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13일 공연의 캐스팅이 변경됐다.
제작사 보더리스 컴퍼니는 예매 사이트 공지를 통해 13일 오후 3시 공연의 동현 역이 후이에서 종형으로 변경됐다고 알렸다.
제작사는 "후이는 마지막 공연에 함께하지 못하게 된 점을 매우 안타까워하며,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깊이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마지막 공연을 대신해 무대에 오르게 된 종형 배우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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