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만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본명 박재한)이 여자친구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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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은 최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빠니보틀은 앞서 지난달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를 통해 연애 중임을 고백했다. 당시 중국 소수민족 나시족 마을의 정신적 지주인 동파에게 점을 봤는데, "여자친구가 있다"는 그의 말을 듣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인 것. 잠시 고민하던 빠니보틀은 진지하게 만나는 여자친구가 있다 실토했다.

이와 관련 빠니보틀은 "원래 공개하고 말고 할 게 없었다. 하필 점 보러 갔을 때 딱 걸린 거다. 방송에 안 내려 하면 안 낼 수도 있었지만, 내가 톱 연예인도 아닌데 굳이 숨길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 그리고 그때 내가 당황하는 모습이 너무 재밌게 나왔다 하길래 그냥 놔두자 했다. 내가 그걸 숨겨서 뭐 하냐"라고 말했다.

이어 빠니보틀은 "잘 만나고 있다. 유명한 친구도 아니다. 완전 일반인이다"라고 소개하면서도,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여자친구의 정체를 추정하는 글이 올라왔다 밝혔다. 특히 빠니보틀과 과거 웹예능을 통해 소개팅 및 데이트를 가졌던 안수민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빠니보틀은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 수민이도 (내 공개 연애 이후) 문자가 많이 왔다고 하더라. 개인적으로 미안했다"라고 전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안수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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