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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영철. 김영철 SNS 캡처.
방송인 김영철이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라디오 방송에 불참했다.
11일 김영철은 자신의 SNS 계정에 환자복을 입은 채 찍은 사진과 함께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9일 짜장면을 먹은 후 복통이 시작돼 약국에서 복통약을 사다 먹었지만 차도가 없어 결국 10일 자정 무렵 응급실로 향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마비성 장폐쇄'였다며, “일시적으로 장이 멈춘 상태였고,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해서 현재 입원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해산물 그리고 매운 음식이 직격탄이었다고 한다”며 “이 병으로 오는 응급환자가 꽤 있다고 한다. 여름철엔 음식 주의하시고 건강하게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김영철은 11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불참했다. 개그맨 허경환이 대신 자리를 채웠다. 허경환은 이날 “우리 '철없디'가 장이 좀 아파서 잠시 입원을 하게 됐는데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김영철도 SNS를 통해 “경환아 대신 오늘 '있는디'로 고맙다”고 인사했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김영철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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