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지예은이 노력해서 살을 뺐는데 사람들이 울쎄라 시술로만 뺀 것인 줄 오해한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11일 온라인 채널 ‘지편한세상’에선 송지효, 지예은, 양세찬이 게스트로 출연해 지석진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예은은 “너는 예쁘다 VS 귀엽다 VS 섹시하다 중에 좋아하는 칭찬은?”이라는 양세찬의 질문에 “귀엽다”가 제일 좋다고 밝혔다.
양세찬은 “제일 귀엽다고 얘기하던 때가 너 투턱 있었을 때였다”라고 말했고 지석진 역시 “너 요즘 안 귀엽다. 투턱일 때 얼마나 귀여웠는데”라고 거들었다. 이에 지예은은 “(투턱이면)예쁘진 않지 않나. 귀엽고 예쁜 게 좋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석진은 지예은이 턱살이 있을 때가 리즈였다고 떠올렸다. 이에 지예은은 “그때가 울쎄라를 한 거였다”라고 말했고 송지효는 “했는데 아직 효과가 안 나왔던 때”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예은은 “나 억울한 게 있다. 나 진짜 울쎄라한테 진짜 광고 받아야 한다. 울쎄라를 진짜 100샷밖에 안 했다. 왜냐면 그 다음날 부으니까 최대한 (적게 했다)”라며 “근데 나 살도 뺀 건데 (사람들이)울쎄라만 맞은 줄 아시더라”라며 “지예은 치면 연관검색어가 ‘지예은 울쎄라’로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지효는 “한동안 내가 울쎄라 연관검색어였다”라며 당시 600샷을 한꺼번에 맞았었다고 떠올렸다.
양세찬은 지예은에게 “아무튼 자연스러운 귀여움은 있지만 너는 귀여움이 좀 떨어졌다”라고 말했고 지석진 역시 “투턱일 때가 정말 최고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지예은은 “난 본체가 귀엽다”라고 주장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지편한세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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