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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우리영화'에서 남궁민과 전여빈이 행복해했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 9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제하(남궁민 분), 이다음(전여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이제하는 이다음을 향하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후 진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후 이다음은 "'곧 죽을 사람을 사랑해도 될까'하는 그 마음, 나도 모르겠다. 감독님이 달려와줬을 때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고 했다.
이어 "내가 지금 느끼는 이 행복, 곧 다 잊을거고, 남겨진 사람은 나없이 나를 기억하게 될텐데, 이걸 누려도 되는걸까...하고"라면서 "내 주제에, 곧 죽을게, 정말 감독님 좋아해도 돼요?"라고 속마음을 말했다.
이에 이제하는 이다음을 안아주면서 "우리 그냥 지금을 열심히 살아요. 나는 마음먹었거든요"라고 답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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