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 캡처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티처스2'에 팬레터가 도착했다.
7월 13일 방송된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이하 '티처스2')에는 의대 입학을 꿈꾸는 중학교 2학년 딸과 모든 교육을 통제하는 아버지가 등장했다.
이날 전현무는 오프닝에서 "박수를 쳐야 한다"며 "저희 프로그램이 어느덧 3년 차를 맞이했는데 이런 날이 온다. 첫 팬레터가 도착했다"고 밝혀 놀람움을 안겼다.
'티처스' 시리즈 최초 팬레터의 주인공은 한국과학영재학교 재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주인공은 "'티처스'는 제게 공부하는 과정에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됐던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학생들이 겪는 학습 고민과 어려움을 보면서 저 또한 비슷한 상황에 놓였을 때 위로와 해결의 실마리를 얻은 적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공부가 힘들 때마다 다시 시작할 힘과 동기부여를 줬다. 덕분에 저도 힘든 시기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힘이 되는 방송이 되길 응원하겠다"고 덧붙여 모두를 감동케 했다.
전현무는 "프로그램에 팬레터가 오는 건 정말 흔한 일이 아니다. 더 열심히 해주셔야 한다"며 티벤져스에게 분발을 요구했다. 이에 정승제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로봇처럼 답했고, 전현무는 "하여튼 러브레터 아니면 관심이 없다. 그저 사랑 사랑이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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