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가 동안 미모의 비결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오나라가 출연해 시종일관 밝은 에너지를 뽐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20년 전 사진과 현재 사진’이 나란히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동갑내기인 서장훈조차 “진짜 동안이다”라며 감탄할 정도였다.
그렇다면 오나라의 동안 비결은 무엇일까. 거창한 비법은 없었다. 오나라는 “피부과를 열심히 다니는 건 기본이고, 평소 습관이 따로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가 밝힌 핵심은 바로 ‘계면활성제를 안 쓰는 클렌징’이다. “클렌징할 때 클렌징폼이나 비누 같은 계면활성제를 일절 안 쓴다”고 밝힌 오나라는 “순한 로션으로만 닦아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에는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부드럽게 피부를 닦는다. 2년 정도 실천했는데 피부 당김이 없고 확실히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과하지 않은 관리, 꾸준한 습관이 오나라 동안 피부의 비결이었다. 화려한 화장품이 아닌 가장 기본적인 세안 습관에서 차이가 났다.
한편 오나라는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배우 김도훈과 무려 25년째 장기 연애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도 “결혼은 지금도 필요성을 못 느낀다. 현재가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이며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동안 미모뿐만 아니라 솔직한 가치관까지 전한 오나라의 근황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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