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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이성경이 커플 케미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14일 오후 서울 더링크서울 호텔에서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송해성 연출과 배우 이동욱, 이성경, 박훈, 오나라, 류혜영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이동욱, 이성경은 극 중 캐릭터처럼 다정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동욱은 짧은 원피스를 입은 이성경에게 직접 무릎 담요를 챙겨주는 매너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포토타임에서 이성경은 이동욱에게 꽃받침 포즈를 취하거나 양 볼을 콕 찌르며 웃음을 자아냈고, 두 사람은 서로의 볼에 하트를 만드는 등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착한 사나이'는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의외의 순정을 품은 이동욱(박석철)과 가수를 꿈꾸는 그의 첫사랑 이성경(강미영)이 펼치는 감성 누아르다. 7월 18일 첫 방송된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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