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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영끌했지만 노 스릴, ‘84제곱미터’[한현정의 직구리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5
2025-07-14 22:03: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층간소음만큼 요란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zrhw7Ycp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f6cc5e2c109d291a01c1f1084d05c6abdb47d91e8656a8cc77f271c9403654" dmcf-pid="2qmlrzGk3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 리뷰[한현정의 직구리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startoday/20250714220305299gkkr.jpg" data-org-width="700" dmcf-mid="bnKgeyEQF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startoday/20250714220305299gkk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 리뷰[한현정의 직구리뷰]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f82ccb61c73a884a39eea8f635d8d9c3f8507d0ef5c502f0083ec9b0a574d0c" dmcf-pid="VBsSmqHE79" dmcf-ptype="general"> <strong>“아파트가 무슨 죄야? 결국 사람이 문제지”</strong> </div> <p contents-hash="791ba0d51cc51e74f02bfd76855643cc9262dbcefa6b422d615b56813391cdb7" dmcf-pid="fbOvsBXD3K" dmcf-ptype="general"><strong>“내가 목숨 걸고 지킨 진실, 그 진심이 세상을 바꿀거야”</strong></p> <p contents-hash="33bc8f119ea97acba678cb8011a229301f087b27dccd139724798d5d856c137f" dmcf-pid="4KITObZw3b" dmcf-ptype="general"><strong>“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좀 하지마. XX놈들아.”</strong></p> <p contents-hash="b4614f19899d15b307df1758fbb9f8b42c86ee41fcb45dc524c2f4205a6aabad" dmcf-pid="89CyIK5r7B" dmcf-ptype="general">이들의 대사는 하나 같이 묵직했다. 문제는 이를 담기엔 얕고 엉성한 완성도라는 것. 현실도 스릴도 놓친 데다 무늬마저 올드하다.</p> <p contents-hash="289baf2d5efdd919d5f5eafc43989bd17dbab6e33ed88c85b40ab9c534603fec" dmcf-pid="62hWC91m7q" dmcf-ptype="general">내 집 마련의 순간, 악몽은 시작된다. ‘아파트’ ‘층간 소음’이란 현실적인 소재를 가져왔으나, 투머치 전개에 스릴은 기대만 못하고 예상치 못한 피로감이 몰려온다. 같은 소재의 기존 스릴러와 비교해도 특별하게 강력하거나 새로워진 무기는 딱히 없다. 그냥 빌런들이 사는 아파트, ‘84제곱미터’(김태준 감독)다.</p> <p contents-hash="8dbc824e47c935c4bb61638705af4c8113b436d755cfa1d578cfc990bc8fdc20" dmcf-pid="PBsSmqHEFz" dmcf-ptype="general">배경은 국민평형 84제곱미터 아파트다. 갈등의 시작은 예상대로 그 근원지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 본격적인 전개는 억울하게 의심 받던 주인공이 직접 범인을 찾아 나서면서부터다.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며 벌어지는 인물 간 서스펜스가 담긴다.</p> <p contents-hash="d043743968d9b0487b4428473f843d514aa697e444bd9aff05968902138b4e99" dmcf-pid="QbOvsBXDF7" dmcf-ptype="general">주인공 우성(강하늘)은 영혼까지 다 끌어모아 겨우 내 집 마련에 성공했지만, 집 빼곤 다 잃은 신세다. 떨어지는 집값에 회사 비품 털기는 물론 야간 배달 아르바이트까지 병행하며 짠내 나는 하루하루를 산다. 좀비처럼 버텼으나, 사랑도 떠났다.</p> <p contents-hash="5eac1f5c2037c4bf9c53eca972c8421177e3deab4db33807cdd1cdff0ff7af6b" dmcf-pid="xKITObZwpu" dmcf-ptype="general">집에서 하는 거라곤 그나마 잠밖에 없는데 그마저도 ‘층간 소음’으로 매번 방해 받는다. 그 와중에 아래 집에선 매일 그의 문앞에 ‘조용해 달라’라는 포스트잇을 수십장 붙여 놓으니 미칠 노릇. 버티다 못한 우성은 윗집, 그 윗집, 또 윗집을 오르고 오르며 범인 찾기에 나서다 아파트 최고층 펜트하우스에 사는 입주민 대표 은화(염혜란)와 만나게 된다.</p> <p contents-hash="8bdaa2f07dc13f0bf423b0aa1ba6946208652a063fb8e648e739c353696333e2" dmcf-pid="ymVQ2riB3U" dmcf-ptype="general">하지만 그녀는 GTX 개통을 앞두고 시끄러운 일이 생기지 않길 바란다며 현금 투척으로 우성을 달랜다. 그럴수록 주민 간 갈등은 점점 더 깊어지고, 우성을 향한 원망도 커진다. 극도로 예민해진 분위기에 생명의 위협마저 느끼게 된 그는 어떻게든 ‘근원지’를 찾고자 고군분투하고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8bd48870321733997dfb69bf6fc5971937ec85b67a80b62fdc75b08aac65d7" dmcf-pid="WsfxVmnbF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I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startoday/20250714220306570nuxx.jpg" data-org-width="700" dmcf-mid="KhdgeyEQ7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startoday/20250714220306570nux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I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6765dcfafc98498a1a32cc3b8ce98b520f0900425e3f7ec0d2420d769dcee24" dmcf-pid="YO4MfsLKz0" dmcf-ptype="general"> 사실 전달을 위해 레트로 감성으로 꾸민 오프닝부터 촌스럽다. 메가폰이 의도한 바는 알겠으나, 효과적으로 구현되진 못한듯 하다. 주인공 우성의 서사와 캐릭터는 짠함을 넘어 답답할 정도고,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은 비슷한 소재·비슷한 장르물에서 봐온 공식을 그대로 따라간다. 계층 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는 방식이나 저마다의 목적으로 눈이 먼 빌런들의 성향 그 표현도 진부하다. </div> <p contents-hash="23c4b96f71bc34348455f4142a295de96c6502f423e032b7f37baa430232030f" dmcf-pid="GI8R4Oo9p3" dmcf-ptype="general">감독의 전작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와 비교해도 한참 만족감이 덜하다. 전작에선 그나마 빌런 임시완의 파격 변신과 천우희의 연기적 볼거리, ‘스마트폰’이란 현실적 소재를 잘 활용한 초중반부, 전체적으로 세련된 분위기의 미덕이 있었지만, 이번 작품은 전반적으로 진부하고 올드하다.</p> <p contents-hash="048e17e76b9bd67be380e344261578957112f04f8457d3e5d4895d5b455a930f" dmcf-pid="HC6e8Ig27F" dmcf-ptype="general">언제나 연기 잘 하는 강하늘이지만 이미 ‘다작’으로 그의 다양한 연기 변신을 봐왔기에, 익숙함 그 외의 쾌감은 없다. 캐릭터 자체도 영끌족 상징성 외 색깔이 없다. 단연 매력도 없다.</p> <p contents-hash="805a8243845e3e6194e9406dcff30c9dcf0f5d19d719decd43a771b4406cec34" dmcf-pid="XhPd6CaV3t"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빌런 캐릭터들이나 긴장감 조성을 위해 배치한 주변 캐릭터들의 쓰임이 하나 같이 진부하다. 그나마 ‘진실’에 대한 집착으로 비뚫어진 뉴 캐릭터를 차별화 전략으로 숨겨놨으나 투머치 과격한 설정으로 전혀 몰입이 안 된다.</p> <p contents-hash="4ef20bb49b1d1b8a7bc8731aa6aff018bdb0185a855b91abbc83946f287d20d7" dmcf-pid="ZlQJPhNfU1" dmcf-ptype="general">전작과 마찬가지로 스릴러적 쾌감·압도적인 긴장감이 치솟아야할 중후반부는 과하다. 가장 쉽고 뻔한 선택을 한다. 스릴러 장르의 가장 어려운 숙제인 후반부~엔딩까지 쭉 끌고 갈 힘을 역시나 키우지 못했고, 풀지 못했다. 어떤 캐릭터든 강한 설득력을 부여해온 명품 배우들의 연기력마저 그저 평범하게 느껴진다.</p> <p contents-hash="784a4fbacb416282d5bbbb7944c697a617ab75c3930b34088a3690ab8b4e27b5" dmcf-pid="5SxiQlj405" dmcf-ptype="general">이 모든 것이 버무려진 엔딩마저 아쉽다. 우리 시대의 단면을 스릴러로 포장했지만, 정작 이를 채운 건 고성과 폭력 그리고 피로감. 텅 빈 알맹이를 꽉 차게 만들고픈 메가폰의 허상이 그대로 담겼다. 감독의 진심은 안타깝게도 시청자의 취향을 바꾸지 못할듯하다. 요란한 층간 소음만 리얼하게 구현됐다. <strong>추신, 시청자가 무슨 죄야? 만든 사람이 문제지.</strong></p> <p contents-hash="09ebfbad0b85a685af1a922e3469d706df2255cca0edd6a61e610644e10edb53" dmcf-pid="1KITObZwpZ" dmcf-ptype="general">7월 18일 전 세계 공개. 15세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약 2시간 56분.</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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