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25호 부부 김지민♥김준호의 성대한 결혼식에 절친 박나래와 조혜련이 불참해 시선을 모은다.
어제(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김지민과 김준호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공개열애 끝에 결실을 맺은 두 사람을 축하하기 위해 1200명의 하객이 모이며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이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이 무사히 마무리됐다.
하객만 무려 1200명이 모인 대규모 행사였던 만큼, SNS 인증샷이 쏟아졌으나 절친으로 알려진 '절친'들의 불참 소식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김지민과 KBS 21기 공채 동기이자 1살 동생인 박나래가 부케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부케는 한윤서가 받았고, 박나래는 결혼식에 불참했다.
불참 이유는 개인 사정으로, 박나래는 두 사람에게 사정을 설명한 뒤 '두둑한 축의금'으로 축하의 마음을 대신했다고 전해지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결혼식 축가의 대세이자 김준호와 절친한 사이인 조혜련 역시 앞서 결혼식 불참을 알렸던 바 있다. 이날 결혼식의 축가는 변진섭과 거미가 맡았다.
지난 5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는 김준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고, 센 누나들 이성미와 이경실, 조혜련을 만났다.
당초 두 사람 결혼식 축가를 맡기로 했던 조혜련은 이날 예정되어 있는 개인 일정으로 어쩔 수 없이 불참 소식을 전했고, 아쉬운 마음을 담아 즉석에서 축가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지민도 라디오에서 "조혜련 선배님이 축가를 해주신다고 했는데 그날 해외 스케줄이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한윤서의 부케에 이어 임원희가 부토니에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근 '미우새'에서 소개팅을 했던 임원의가 김준호의 기를 이어받아 돌싱을 탈출하고 재혼에 성공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지민, 김준호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